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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특종세상 <하루 4km의 산책! 서로를 끈으로 묶은 두 남자의 사연은?> 편에서는 허리에 묶인 '끈' 하나에 담긴 아버지의 절절한 부정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수원, 허리에 '끈'을 묶은 두 남자.
걷는 일이 힘에 부치는 듯 위태로워 보이는 청년과 청년의 행동을 살피며 걷는 중년의 남자.
마치 청년을 조종하는 듯 한참을 걷는 두 남자는 사실 아버지와 아들이라고 하는데요.
선천적 뇌성마비 1급 이라는 아들. 때문에 혼자힘으로 거동하는 것이 힘들어 아버지는 아들을 위한 운동법으로 걷기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혼자 힘으로 몸을 가누기 힘들어하는 아들. 때문에 아버지는 아들이 다치지 않도록 허리에 끈을 묶어 온 힘으로 끈을 잡고 버티며 20년 세월을 함께 걷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들과 아버지를 이어주는 탯줄과 같다는 사랑의 끈. 오늘 방송에서는 사랑의 끈이 만들어낸 부자(父子)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또 <묘지에 사는 남자! 그는 왜 무덤가를 떠나지 못하나?> 편에서는 7년 시묘살이 중인 팔순 할아버지의 애끓는 효심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남 장성, 산 중턱에 위치한 한 공동묘지.
7년 전 나타나 무덤에 움막을 짓고, 무덤에 기대 낮잠을 청하는가 하면 조상께 제물을 올리는 상석 위에 밥을 차려 먹는다는 할아버지.
마을 사람들 사이에는 묘지를 점거하다시피 하는 남자를 보며, 죄를 짓고 숨어사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알고보면, 매일 아침 묘지 상석 앞에 음식을 차리고 예를 갖춰 절을 하며 시묘살이 중이라는 할아버지.
심지어 읍내에 집과 가족들이 있지만, 철없던 젊은 시절 부모님의 속을 태우고 임종까지 지키지 못한 불효를 용서받기 위해 힘든 시묘살이를 선택한 것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의 임종을 지키지 홋해 마음의 감옥에서 살아오셨다는 할아버지, 오늘 방송을 통해 팔순 할아버지의 애끓는 효심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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