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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동행


동행 <그들이 사는 이유> 편에서는 서로가 세상의 전부인 아빠 64살 진국 씨와 딸 19살 혜진이 부녀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46살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된 진국 씨.
하지만 첫 아이에 대한 기쁨도 잠시. 아내가 출산도중 숨을 거두며, 진국 씨는 갓난 아기와 단 둘이 남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사랑으로 키워온 딸 혜진이 이제 19살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래된 빌라 반지하에서 겨울을 지내는 부녀.
넉넉지 않은 형편이지만, 커플룩을 차려입고 어디든 함께 다닐만큼 서로가 애틋한 사이라고 하는데요.
6년째 자원순환센터에서 일하는 아빠. 젊은 사람도 버티기 어려울 만큼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아빠는 그저 일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회사가 바뀌며 재계약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는 아빠 진국 씨.
64살이란 나이에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다 20여 년 전 담낭 절제술을 받은 후 갑자기 찾아오는 복통까지 건강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 불안하기만 하다는데요.
그런 아빠를 걱정하는 딸, 혜진이.
매일 아빠의 약을 챙기고, 사고로 시력을 잃은 한쪽 둔 때문에 밤눈 어두운 아빠를 위해 별 야광봉을 쥐어주지만 나이 들수록 아픈 아빠를 보며 혜진이의 고민도 깊어간다고 합니다.
아빠에게 힘이 되고자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결정한 속 깊은 딸. 그 딸이 사준 별 야광봉을 수호신처럼 생각하는 딸바보 아빠.. 오늘 방송을 통해 아빠 바라기 혜진이와 모든 것이 미안하기만 한 딸 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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