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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2 다큐멘터리 3일 

잠시후 23시부터 다큐 3일 439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오늘 다루는 다큐 주제는 '설, 기다리다 - 순천 아랫장'인데요.

자식들을 맞는 어머니의 설 준비 과정을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다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또한 순천 아랫장 상인들의 대목을 반기는 웃음띈 얼굴들도 만나 부실 수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다고 하니깐요,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 하네요. 즐감하시길 .. ^^

그리고 아래는 이번 다큐 3일 439회 예고편 속 멘트들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명절을 대목이라 부르는 사람들

인터뷰 : 대목이라 눈 붙어 있는 사람은 다 나왔지. 장에.

장터에서 피어나는 

고소하고 달콤한 우리네 설날 이야기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순천 아랫장 

-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동천(東川)변에서 열리는 5일장

- 전국의 5일장 중 최대 규모

- 남부5일장’이라고도 부른다.

- 장날은 2·7·12·17·22·27일

- 순천만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청결미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과 순천만과 남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각종 공산품과 약초·화초 등이 거래

- 시장 남쪽 보건소 부근에는 곡물창고와 수산시장 건물 등 대형건물들이 들어서 있으며, 장터 곳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남도음식을 맛볼 수 있다.

- 부지면적 33,000㎡에 하루 이용객 수가 1~2만여 명에 이르는 큰 규모의 오일장, 순천 아랫장

- 순천 옥천교를 기준으로 남쪽에 위치

- 구례, 곡성, 보성, 화순, 고흥, 광양, 여수 등 전남 남동부 지역을 비롯해, 경남의 하동과 진주 지역에서도 찾아온다는 순천 아랫장

- 주말 저녁에 열리는 먹거리 야시장

- 대표메뉴 : 매실닭강정, 짱뚱어빵, 빵스프, 숙주 삼겹볶음, 튀김떡볶이, 빈대떡, 돼지 껍대기볶음

- 대학생, 청년기업가, 주부 등에게 도전의 장을 마련, 이를 통해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고. 

- 하루 최고 매출이 100만 원이 넘는 포차

- 명절의 또다른 이름 대목

- 이른 새벽(새벽 2시)부터 열리는 장 

- 엄마에게 명절은 오랜만에 자식 얼굴을 보는 날

- 자식들에게 나눠줄 기름, 손주에게 줄 뻥튀기와 강정을 준비하고, 직접 캔 나물을 팔아 손주에게 줄 용돈을 마련하는 순천 아랫장

-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이은영 씨

- 방앗간을 운영하는 이경원 씨

- 소소한 기쁨을 아는 이들의 오늘은 언제나 ‘인생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