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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내 친구는 일곱 살 


어제 제가 제사 지내느라 3부를 포스팅 못했습니다.

아쉬워서 늦었지만 포스팅하네요. 

이어서 4부도 포스팅할 예정이니깐요, 설에 감동 느끼시고 계신분들은 방송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간략하게 3회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2015년 9월 가을

- 유자정에 날아온 초대장

- 손자 손녀와 조부모가 함께하는 경상북도만의 특별한 노래자랑, 랑랑 콘서트

-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에 맞춰 커플댄스를 준비하는 할매할배와 아이들

- 체력 때문에 짝꿍에게 커플댄스를 거부당하고 만 할아버지

- 짝꿍 할매 할배의 집을 방문한 7살 친구들

- 같은 의성군에 살아도 도시 같은(?) 읍내에서만 지낸 아이들에게 농촌마을은 그야말로 신세계

- 난생 처음 손톱에 봉선화 물을 들여 보는 아이들

- 직접 농사지은 쌀이며, 과일, 채소를 대접하기 바쁜 어르신들

- 이제는 다 커서 얼굴 보기도 힘든 친손자 친손녀 대신, 집을 찾아준 꼬마 손님들이 마울 뿐

- 심지어 한 아이는 엄마도 뿌리치고 짝꿍 할매네서 1박을 하겠다고 나선다. 

- 이제 진짜 친구가 되어 가는 걸까?  

- 이제 내가 ‘진짜 할머니’ 가 되어줄게!     

- 한국인 아빠와 베트남 출신의 엄마,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7살 재호

- 친조부모는 재호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셨고, 외조부모는 베트남에 있으니 1년에 한번, 얼굴조차 보기 힘들다. 

- 할매 할배의 정을 모르고 자란 재호에게 빈자리를 채워주고 싶은 짝꿍 고차옥 할머니! 

- 한국 문화에 익숙지 않은데다, 얼마 전 막내를 출산해 정신없을 재호 엄마를 위해 특별한 선물 준비

- 선물은 바로, 다른 아이들에겐 다~ 있고, 재호에게만 없는 것! 

- 할머니는 혹시라도 친구들에게 눈치 보여 마음 상하진 않았을까 걱정하던 끝에, 특별한 선물을 들고 재호네 집을 찾는다.

- 그런데 이게 웬일? 고심 끝에 준비한 할머니의 선물을 재호가 단호하게 거절! 

- 알다가도 모를 일곱 살 아이 마음에 할머니는 당황한 얼굴을 감추지 못하는데~  

- 대체, 무슨 선물이기에 이 소동이 벌어진 걸까?


출연 : 배영순 보육교사

할배할매 : 김시대, 김춘여, 권한숙, 김훈, 박금향, 김승구, 고차옥, 김경현, 조순자, 김춘정

7살 짝꿍 : 조은진, 태시연, 박성원, 정지율, 오윤서, 양예은, 신재호, 김큰별, 김태연, 홍성환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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