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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사람과 사람들


하루종일 불편한 자세로 앉아 전을 부쳐야 하는 명절.
때문에 며느리들은 명절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고, 이런 스트레스는 명절 부부싸움, 심지어 명절 이혼으로까지 이어진다고들 하는데요.
사람과 사람들 <할아버지 댁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편에서는 1대부터 4대까지 자그만치 39명의 대가족들이 '모이자' 한마디에 '신이 나서' 모인다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할배' 사랑이 유별난 3, 4대 손주들이 수시로 모인다는 할아버지댁.
손주들은 <콕 찍어 말할 수는 없지만, 할아버지 댁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고 입모아 이야기 한다는데요.
과연 할아버지댁의 그 특별한 '무언가'란 무엇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그들이 할아버지의 울타리에서 발견한 '위로' 를 만나본다고 합니다.


결혼한 3대에 새로 태어난 4대까지 무려 39명의 대가족.
부부동반 전원참석을 기본으로, 충남 청양 할아버지댁에 모인다는 가족들.
명절은 물론이고, 김장 등 연중행사 거기에 수시로 모여 거나한 가족행사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십 수 년 전 고향으로 낙향해 농사를 짓기 시작하셨다는 85살 임명택 할아버지와 83살 김광남 할머니.
그러던 몇 해 전, 할아버지의 위암 진단 후 셋째 아들 53살 임동민 씨 내외가 함께 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낙향을 먼저 제안했다는 아내 53살 이재분 씨.
주말 마다 찾아오는 시댁 식구가 성가실법도 하련만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는 막내 며느리.


임명택 할아버지의 5남매는 평생 부모님이 다투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엄마 손 꼭 붙잡고 자고 싶다는 딸들에게 조차, 당신이 꼭 같이 주무셔야 한다며 어머니 손을 잡아 끌었다는 아버지.
평생 그런 부모님을 보고 자란 자식들이라 자식들의 내외간도 정이 좋기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두 집도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요즘, 장모님의 친정으로 셀카봉까지 들고와 연신 사진을 찍어대는 외손녀 사위와 가족들이 말하는 할아버지 댁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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