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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코리언 지오그래픽  


잠시후 22시 40분부터 설특집 다큐 '코리언 지오그래픽, 귀향'이 방송됩니다.

지난 7일 20시에 설특집으로 편성되었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 때문에 오늘 방송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바쁜 설보다 오늘 방송 하는 것이 느긋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낫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작 단계에서 부터 대단한 수작이라는 평을 들었던 만큼 오늘 방송 기대되는데요.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만한 프로그램이라고 하니깐요.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해서 포스팅합니다. 즐감하셨으면 하네요 ^^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시베리아에서 한반도로, 북반구에서 남반구로

- 야생동물들의 수만 년 동안에 걸친 고향을 향한 집단 대이동

- 죽음을 무릅쓴 험난한 여정

- 모든 생명 하나하나가 네트워크로 정교하게 연결되어 있는 지구

- 생명 네트워크의 중심인 한반도에서 자연의 명령에 따라 펼쳐지는 경이로운 귀향 행렬

- 한반도는 철새에서부터 연어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부름을 받은 야생동물들이 사계절 내내 찾아오는 생명 네트워크의 중심지

- 동물행동학자 최재천 교수 : 경이로운 행성 지구, 살아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고리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 과학의 힘으로도 풀 수 없는 자연의 경이

- 재두루미의 이동 경로

- 3A1이란 가락지를 매단 재두루미가 10년 이상 철원 아이스크림고지를 찾는 것이 확인

- 시베리아 습지에서 새끼를 데리고 2천km를 날아와 월동

- 하늘 위 화려한 군무를 수놓는 가창오리와 떼까마귀

- 호주에서 시베리아로 1만 5천km를 비행하는 도요새

- 한국의 서해갯벌은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쉬었다 가는 중간 기착지 역할

- 본능의 명령에 따라 지속되어 온 철새들의 대이동

- 마치 GPS가 내장되어 있는 듯한 지리학의 박동을 느끼게 한다. 

- 자연의 순리대로 흐르는 물길을 따라, 때가 되면 강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성장한 생명은 어김없이 고향인 모천(母川)으로 돌아온다.

- 봄이 되면 먼 바다로부터 황어와 은어, 열목어의 귀향 행렬

- 가을이 깊어지면 북태평양을 떠돌던 연어들이 강원도 남대천을 찾아와 산란을 마치고 생을 마감

- 연어의 놀라운 회귀본능

- 고향의 물 냄새를 기억하고 그 기억에 의존해 1만 8천km를 헤엄쳐 오는 것으로 추정

- 바다에서부터 계곡까지 사투를 벌이며 역류하는 숭고한 본능

- 귀향(歸鄕), 집으로 가는 길

- 끊임없는 개발로 하늘을 수놓던 도요새의 군무는 찾아보기 힘든 풍경

- 고향으로 돌아온 수많은 연어들이 알을 낳기도 전에 허무하게 일생을 마친다.

- 이들의 귀향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생존 그 자체를 위해 오랜 세월동안 죽음을 무릅쓰고 지속해온 숙명의 길

- 이 엄숙하고 경이로운 여정은 과연 우리의 후대까지 온전히 이어질 수 있을까?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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