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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2 추적 60분


지난 2013년, 응사 열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드라마 속 백화점 붕괴 사고를 기억하시나요?
1995년 일어났던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무려 1440여 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키며,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사고로 기록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사건의 원인은 지진도 태풍도 쓰나미도 아닌 <부실시공>
그런데 20년지 지난 지금도 건축물 붕괴 사고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어이없는 비극들이 되풀이 되고 있나?
2015년 4월 25일 추적 60분 2부작 안전기획, 그 두번째 이야기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은 건축물 붕괴 위험 실태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지난 2월, 사당동 체육관의 거푸집 공사 중 붕괴사고가 일어난지 한달만인 지난 3월, 용인 도로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붓던 중 9명이 철근더미에 매몰되는 사건이 일어났어죠?
두 사건 모두 거푸집 공사 중 붕괴라는 사고 원인부터 사고 현장의 모습까지 꼭 닮아 <부실시공 평행이론> 이라는 말까지 떠돌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행이론처럼 꼭 닮은 두 사건을 통해 건축물 붕괴 원인에 대해 다시 알아본다고 합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원인은 무리한 설계변경.
그런데 얼마전, 포항의 한 초등학교에서 무리한 설계 변경으로 인한 지반침하 현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지어진 지 이제 고작 5년 밖에 되지 않은 학교 건물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일어나고 급식소에서는 석고보드가 떨어지며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요.
놀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전학을 가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지만, 해당 교육청은 미온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여느 건축물보다 더욱 안전이 중요한 학교 건물의 안전.
더욱 심각한 것은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것인데요.
도대체 아이들의 안전은 누가 책임져야 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사실 추적 60분에서는 지난 2013년 건축물 안전에 대해 다루며 기존 설계보다 철근이 절반 이상 빠진, 일명 '철근 빠진 아파트'를 취재해 화제가 된 적 있는데요.
당시 입주를 거부했던 입주 예정자들과 해당 건설사의 싸움이 아직도 끝나지 못하고 제자리에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오늘 방송에서는 우리나라 감리 구조의 문제점에 대해 보도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세계 어디를 내어 놓아도 높은 수준이라는 건설사들의 주장.
더구나 아파트와 같은 건축물의 가격 또한 세계 어디에 내어 놔도 결코 뒤지지 않을 것 같은데요.


2015년 전국 재난위험시설은 총 985곳, 이 중 560곳이 사람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이라고 합ㄴ디ㅏ.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철근 빠진 아파트 같은 부실 건축물이 생기고, 저가의 안전진단과 부실한 안전진단 보고서라는 말을 듣고 있는지.
오늘 방송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은 건축물 붕괴 위험 실태에 대해 들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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