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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주변을 보면, 지독한 절망 끝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나 더욱 멋진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사람이 좋다 <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의 희망 노래> 편의 주인공, 가수 오하라 씨가 바로 그런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평범한 주부로 살다 갑작스런 시력 이상으로 시력을 잃은 중도시각장애인, 오하라 씨.
30대 중반 찾아온 희귀성 난치병, '망막색소변성증' 은 그녀의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고 하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불행에 세상을 원망하던 시절 남편과 이혼하고 뿔뿔이 흩어져야말 했다는 가족.
하지만 절망에 무릎 꿇지 않은 그녀는 새롭게 살기 위해 장애인의 자립을 도와주는 안마 수련원 교육을 받았고, 그러다 2년 전 방향을 잃은 그녀를 돕는 한 남자를 운명처럼 만났다고 하는데요.
절망의 끝에서 만난 운명의 사랑은 지금의 남편 이태웅 씨.
사업실패로 방황하던 태웅 씨는 행복해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용기를 얻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4시간 함께하며 그녀가 가수의 길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남편.
남편 태웅 씨의 응원으로 오하라 씨는 지난해 11월, 정규 앨범 <오하라의 행복한 이야기> 까지 발표하며 본격적인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볼혹을 넘기고 시작한 신인가수의 길.
그녀는 요즘 남편의 응원으로 춤까지 배우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성인이 된 남매 역시 그녀의 든든한 지원군.
17, 15살 사춘기 시절 이혼한 아빠와 살아야 했던 아이들은 어느새 자라 부모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예민한 사춘기 시절,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엄마 하라 씨.
뿐만 아니라 그녀가 시력을 잃은 후 어머니 마저 치매를 앓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자신 때문에 힘들었을 가족을 위해서라도 세상 앞에 더욱 당당하게 서고 싶다는 신인가수, 오하라 씨의 희망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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