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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다큐 공감


비약적인 산업발전의 시기를 지난 후,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대를 이어 장인의 길을 걷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다큐공감 <대장장이 아버지의 선물> 편에서는 3대째 대장간을 이어오는 충남 논산시 연산면 연산장터 '연산대장간', 52살 류성일, 48살 류성배 형제 대장장이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1924년 대장간을 여셨다는 1대 할아버지, 1983년 2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대장간을 이어간다는 류성일, 성배 형제 대장장이.
4년 전, 아버지의 병환이 깊어지자 아버지 곁을 지키며 대장간 일을 돕기 시작했다는 큰 아들 류성일 씨.
그리고 지난 7월, 아버지가 세사을 떠나시며 아들 성일 씨는 모든 일을 접고 본격적으로 대장장이의 길에 들어섰다고 하는데요.
그런 형의 뒤를 따라 대장장이의 길을 걷게된 막내동생 류성배 씨.
형제는 평생 대장장이로 살아온 아버지의 방식 그대로 전통방식 농기구를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새로운 '대장간 명품 수제브랜드 탄생'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뜨거운 불과 씨름하며 수천번 '메질' 을 해야 하는 대장장이.
자식들만큼은 고달픈 대장장이로 살게 하고 싶지 않으셨다는 어머니느 그런 아들들을 보며 처음엔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아셨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평생 남편 옆을 지켰듯 자식들의 곁을 지키시는 어머니, 72살 이현숙 님.
오늘 방송에서는 아버지가 고안하신 연산대장간 베스트셀러, '벽채호미' 를 비롯해 약초괭이, 조선낫 등 전통방식의 농기구 뿐만 아니라 연강, 고탄소강 합금으로 만드는 다마스커스 칼 제작에 도전하는 대장장이 형제의 이야기 등 100년 대장간의 겨울풍경을 전해 준다고 합니다.

 

< 논산, 연산장터 100년 대장간 정보 >
상호 : 연산 대장간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399-3
전화 : 041-733-5231
(위 정보는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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