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170회, 시댁, 시월드, 등을 붙이고 있는 남, 쇼윈도 고부, 시어머니 며느리 공방전, 시댁은 남이다, 속풀이쇼 동치미

출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흔히 가장 바보 같은 며느리가 지가 '딸' 인줄 아는 며느리라고 하죠?

딸 같은 '며느리'와 '딸'은 엄연히 다른데 말이에요.
그래서일까? 동치미 <시댁은 남이다?> 편에서는 결혼으로 생긴 또 하나의 가족이지만, 결코 편하지 못한 시월드, '시댁' 에 대해 김용림, 김미화, 교육학 박사 박영실, 법학과 교수 류여해, 유인경 기자와 최홍림, 오경수, 성격 심리 전문가 윤태익,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이경제 한의사와 함께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시댁은 등을 붙이고 있는 남' 이라 말하는 박영실 박사.
오경수 씨는 집안에서는 데면데면하는 어머니와 아내가 밖에만 나가면 대종상 수상감일 만큼 다정하게 군다며 사상초유 '쇼윈도 고부' 라 말한다는데요.
며느리를 편든 가사도우미의 따귀를 때렸다는 김용림 씨 시어머니. 방송을 통해 김용림 씨의 혹독했던 시집살이가 전격 공개된다고 합니다.

잠깐 들리는 손님에게도 밥을 주고, 밥 먹는 개는 건드리지도 않는다는데요.
밥 먹는 며느리에게 "뭘 그렇게 많이 먹어" 라고 말했다는 류여해 교수의 시어머니. 심지어 며느리에게 '아들이 곧 너를 버릴 것' 이라는 얘기까지 했다는데요.
근데 이건.. 며느리를 욕하는게 아니라 당신 아들을 '나쁜 놈'이라 욕하는 것 아닌가?!
뿐만 아니라 의도치 않게 '물고추' 를 시어머니에게 잔뜩 보내 며느리 살이 시켰다는 김미화 씨의 이야기까지.
오늘 방송에서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불꽃 튀는 공방전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시댁과의 갈등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다름아닌 '남편'
유인경 기자는 아내 편도 시댁 편도 아닌 본인 생각만 하는 이기적인 남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시아버지 윤태익 씨는 며느리 사랑?을 자랑한다는데요.
시어머니에게 배신 당했다는 박영실 박사와 딸은 시댁에서 멀리 살았으면 좋겠다는 시아버지 윤태익 씨. 그리고 김용림 씨의 며느리 자랑까지.
오늘 방송에서는 '남' 처럼 대하는 시댁이 편하다는 며느리와 '가족' 같이 대하는 시댁이 편하다는 며느리 공방이 공개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