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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채널A 먹거리 X파일


식품과 관련된 불법 행위 중 가장 흔하고 많은 것이 바로 '원산지 표시 위반' 이 아닐까 싶은데요.

수입산의 위해성이나 좋고 나쁜 문제가 아니라 허위 사실로 인해 소비자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2월 14일, 먹거리 X파일에서는 '일본산 활방어' 가 '국내산 방어' 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는 실태와 더불어 '100원짜리 열대어' 가 '국내산 민물 장어' 로 둔갑해 팔리고 있는 '백원짜리 장어의 비밀' 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본산 방어가 팔린다>
지난 2011년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방사능 논란.
때문에 '일본산 수산물' 에 대한 기피 현상은 지금도 여전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시장이나 마트에서 그렇게 흔하던 일본산 수입 수산물은 흔적을 감춘 상태.
하지만 시사보도 프로그램들에 의하면 수출길이 막혀 가격 폭락을 겪고 있는 일본의 많은 수산물이 한국으로 대량 수입되어 들어온다고들 하는데요.
오늘 먹거리 X파일에서는 '일본산 활방어'가 국내 자연산 방어로 둔갑해 팔리고 있는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겨울 제철 음식이라며, 거의 매일 같이 홍보되는 '제주 방어'.
하지만 방어 국내 어획량은 크게 줄어 '방어 가뭄' 현상을 겪고 있는지 꽤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를 가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제주산 방어'.
그렇다면 도대체 '방어 가뭄' 으로 잡히지도 않는다는 '국내산 방어' 가 어디서 생겨나는 것일까?
제작진은 무려 5일간의 잠복 취재 끝에 수산물 도매시장 경매 현장에서 국내 자연산 방어보다 무려 10배 이상 많이 거래된 '일본산 활방어' 가 '수산물 도매시장', '횟집', '식당' 등에서 '국내산 방어로 둔갑' 해 팔리는 현장을 포착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일본산 활방어'의 '국내산 방어' 둔갑 현장과 일본산 방어의 '방사능 검사' 결과 등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또 <국내산 장어의 비밀> 편에서는 <100% 국내산 장어가 아닐 경우 1억 원을 보상하겠다> 는 현수막 뒤에 가려진 <100원짜리 장어> 의 진실에 대해 다룬다고 하는데요.
비싼 가격으로 큰 마음 먹어야 실컷 맛 볼 수 있는 고가의 민물장어.
하지만 제작진은 '국내산 토종 민물장어', '풍천장어' 라고 주장하는 많은 식당들에서 '국내산' 이기는 하지만 '토종 장어'가 아닌 '1마리 100원짜리 장어' 인 '열대어종' 찾았다고 하는데요.
'국내산' 인 것은 맞지만, '진짜 장어' 는 아닌 100원짜리 가짜 장어, 열대어종 민물장어의 비밀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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