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내 고향 남쪽바다 1부, 황금 대구의 추억, 거제 외포항, 건대구, 약대구, 새벽 위판장, 중매인 공경일, 김석동 선장
TV/국내여행 프로그램 2016. 2. 15. 19:12
출처 : EBS 한국기행
오늘 저녁 21시 30분부터 한국기행 '내 고향 남쪽바다 1부, 황금 대구의 추억'이 방송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거제 외포항, 중매인 공경일씨와 어머니, 그리고 김석동 선장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거제 앞바다와 황금 대구, 건대구, 약대구를 보는 재미가 솔솔할 듯 싶네요.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잠시후 '내 고향 남쪽바다 1부, 황금 대구의 추억'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합니다.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태어난 그 바다에서 산란을 하고 다음 세대를 이어가는 대구
- 먼 바다로 나가 청춘을 보내고 올해도 어김없이 태어난 고향, 거제 앞바다로 돌아왔습니다.
- 그렇게 돌아온 대구는 거제 사람들의 겨울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 대구의 집산지로 손꼽히는 거제 외포항은 고향으로 돌아온 대구 맞으러 온 ‘선수’들로 북적입니다.
- 20년째 새벽 위판장을 찾는 중매인 공경일씨는 좋은 대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이고, 칼 좀 쓸 줄 안다는 솜씨 좋은 아낙들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대구 손질에 나섭니다.
- 방파제에 바닷바람 맞으며 휘날리는 건대구 덕장 사이로 공경일씨의 어머니가 만든 특별한 대구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몸이 아프거나 기력이 부족할 때 거제사람들이 즐겨먹던 별미, 약대구가 그 주인공입니다.
- 알을 가득 품은 대구에 소금을 가득 채우고 석 달 이상 바람에 말려야 비로소 완성됩니다.
- 어머니의 정성과 고향 바람 가득 품어 거제를 기억하는 모든 사람들을 튼튼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 경력 35년차, 거제도 토박이 김석동 선장은 해마다 겨울이면 고향친구를 만나는 기분으로 바다로 나섭니다.
- 예나 지금이나 행복한 기억이고, 인생을 살찌우는 황금대구입니다. 추억이 가득한 황금대구의 고향, 거제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