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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BS 달라졌어요


달라졌어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아내의 30년> 편에서는 30년의 결혼 생활동안 시댁과의 갈등으로 서로에게 냉랭해진 부부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혼자 아침을 챙겨 먹고, 아들의 도시락까지 챙긴 후 출근한다는 남편.
퇴근 후 집에 들어와도 아내의 싸늘한 눈길과 냉랭한 집안 분위기로 남편은 조심스럽기만 하다고 하는데요.
따뜻한 말 한마디, 눈길 한번이 그립다는 남편. 하지만 아내가 언제 화낼지 종잡을 수 없어 남편은 집이 마치 하숙집처럼 여겨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30년간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아내.
시댁과의 갈등에 남편은 내편 아닌 '남의 편' 이었다고 하는데요.
시댁에 갈 때마다 이불 홑청을 뜯어 빨래를 시키는 시댁식구에게 아무런 말 한마디 해 주지 않았던 남편.
심지어 시어머니의 장례 절차를 의논할 때도 아내를 뺀 다른 식구들만 모여 상의하고, 시댁과 문제가 생길 때마다 위로의 말은 커녕 방패막이도 되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쌓였던 화가 폭발해 이제 시댁의 '시' 자만 나와도 치가 떨린다는 아내.
더구나 아내가 과거 시댁 이야기를 꺼내면 남편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모른다로 일관해 아내는 무시당하는 느낌까지든다는데요.
20년전 내집마련을 준비하다 결국 전세로 들어가게 되었을때도 '너 때문에' 라며 아내 탓을 했다는 남편. 그 말이 비수가 되었다는 아내는 이후 더 챙겨주고 싶지도 않고 말도 섞고싶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집에 살고 있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 서로에게 건네지 못한다는 부부. 오늘 방송에서는 부부가 서로에게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한다는데요.
과연 부부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화해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그 과정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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