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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사람과 사람들


우리나라에서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곳. 국내 최고 다설지, 울릉도 나리분지.
섬 속의 섬, '설국' 이라 불리는 나리분지는 겨울이 되면 세상과 단절된다고 하는데요.
울릉도에서도 가장 깊고 외딴 곳, 나리분지에 두 형제가 산다고 합니다.


나리분지 외딴 집에 칡소 농장을 운영하는 74살 예병조, 59살 예병호 형제.
도시에 살다 2010년, '울릉도 이민' 을 결심했다는 용감한 형제.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형과 15살 많은 형을 모시고 사는 동생 부부. 특히 동생의 아내 57살 조현옥 씨는 남편보다 아주버님 사랑에 푹 빠졌다고 하는데요.
올 겨울 예상치 못한 폭설로 축사의 지붕이 내려앉기 시작한 형제의 농장. 20마리 칡소를 키우는 형제는 귀농 생활 최대의 고비를 맞게 되었다고 하네요.
폭설로 인해 제작진을 만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는 형제. 과연 이 고비를 어떻게 넘길 것인지.. 오늘 방송에서는 나리분지 농장 형제의 이야기와 더불어 키 만큼 쌓인 눈길을 뚫고 생필품을 나누는 나리분지 사람들의 겨울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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