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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나는 자연인이다


나는 자연인이다 <인생의 봄날을 그리다! 자연인 황종기> 편에서는 고마운 아내와의 행복한 산중 생활을 위해 집을 짓고 있다는 자연인 황종기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멧돼지를 피하기 위해 호랑이 울음소리를 내며 산을 오르는 자연인, 황종기 씨를 만난 개그맨 윤택 씨.
자기 키보다 3배가 큰 통나무를 한손으로 짊어지고 다닌다는 68살 황종기 씨는 아내와 산중 생활을 보낼 집을 짓기 위해 나무와 돌을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산중생활 6년차라는 그는 왜 도시생활을 모두 버리고 산중으로 들어오게 된 것일까?


젊은 시절, 베트남전에 참전해 사망한 장병들의 시신을 화장하는 영현소대에 근무하며 매일같이 전우들의 죽음을 마주했다는 자연인.
40년이 지난 지금도 그 때의 아픔을 잊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도 제재소 일을 하며, 동료들이 다치는 상황을 봐야했다는 그. 그러다 그 역시 쌓아둔 목재가 쓰러지며 다리 신경이 모두 망가지는 사고를 입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매일 긴장 속에서 살았다는 그가 선택한 곳은 다름아닌 산중.
산은 그에게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주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가정에 소홀할 수 밖에 없었고, 그런 그를 대신해 아내가 묵묵히 가정을 지켜주었다고 하네요.
그런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으로 아내를 위해 집을 짓기로 결심했다는 그. 아내와 함께 할 산중 생활을 위해 집을 짓는 것은 물론 아내가 좋아하는 매실나무와 감나무를 심어 기르고 아내의 건강을 위해 고로쇠 나무도 심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아내와 함께할 인생을 봄날을 그리며 동분서주하는 자연인 황종기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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