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내 고향 남쪽바다 3부, 아들의 귀환, 해남 송지면 어란진항, 박씨 삼형제, 전복양식, 미역 채취, 장흥 매생이 3대, 박영재, 이길현, 이도윤
TV/국내여행 프로그램 2016. 2. 17. 20:44
출처 : EBS 한국기행
잠시후 21시 30분부터 한국기행 '내 고향 남쪽바다 3부 아들의 귀환'이 방송됩니다.
어제 2부 '그 바다에 살아야겠다'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오늘 3부에서는 해남 송지면 어란진항의 박씨 삼형제와 장흥 매생이 3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잠시후 '내 고향 남쪽바다 3부'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하네요.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풍운의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 남쪽 바다로 돌아와 부모님의 인생을 이어가는 아들이 전해주는 고향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해남 송지면 어란진항의 새벽을 깨우는 박씨 삼형제는 전복양식에 사용할 미역 채취가 한창입니다.
- 삼총사의 대장은 큰형이 아니라 둘째 박영재씨로 마을에서도 알아주는 일꾼으로 전복과 물김 양식을 하고 있습니다.
- 넉 달 전, 큰 형까지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삼형제는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 요즘 영재씨는 일이 서툰 형에게 아버지의 비법을 전수하느라 잔소리가 늘어갑니다.
- 형제애 가득한 어란진 항구로 찾아갑니다.
- 매생이가 넘실대는 아버지의 초록 바다로 돌아온 이길현씨.
- 겨울이면 남쪽 바다를 푸르게 만드는 매생이를 위해 돌아온 아들이 있습니다.
- 그는2015년 몸이 아픈 아버지를 위해 도시에서 다니던 번듯한 직장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 장흥으로 내려온 것을 제일 좋아하는 건 길현씨의 다섯 살 아들 도윤이입니다.
- 고사리 손으로 매생이 사이에 숨어 있는 티끌도 제거하고, 커피도 타주며 어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 도윤이가 커서 고향으로 돌아온다고 하면 길현씨는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합니다.
- 매생이 3대가 만들어낸 푸르른 풍경을 만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