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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한국인의 밥상


한국인의 밥상 <기꺼이 겨울을 견디다 - 강원도 메밀밥상> 편에서는 강원도 산간지역 사람들의 겨울 식량이었다는 '산에서 나는 밀', 메밀로 만든 메밀 밥상을 찾아 강원도로 떠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골짜기'라는 강원도 사투리를 딴 횡성군 고라데이.
마지막 화전민의 후손인 아흔 할머니에게 메밀은 알맹이부터 껍질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귀한 작물이라고 하는데요.
메밀빵, 메밀묵 등 지난날의 기억이 담긴 추억의 메밀음식들. 방송을 통해 강원도 화전민의 메밀 밥상을 만나본다고 합니다.


산 속 척박한 땅에서 만난 메밀과 수수.
이제 일년에 한두번 해 먹을까 말까한 음식이 된 메밀국수.
때문에 메밀국수 누르는 날이면, 아들손자 모두 모여 작은 잔치가 벌어진다고 하는데요.
강원도 토종갓과 무로 담근 '갓동치미' 국물에 말아 먹는 강원도 메밀국수. 방송을 통해 강원도 메밀국수의 원형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예부터 풍족했다는 홍천군 주음치리 마을.
때문에 이곳에서는 메밀로 술을 담궈 먹는다고 하는데요.
메밀면에 막장을 풀어 먹는 '메밀 장칼국수'와 메밀 찌꺼기를 김치와 반죽해 부친 '메밀 두두럭적' 그리고 숟가락으로 떠먹는 '메밀 막걸리' 까지.
방송을 통해 풍류가 흐르는 주음치리 마을 메밀 밥상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태백산맥 등줄기를 따라 다다른 동해안.
동해시 묵호항 지역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해산물과 메밀을 교환하며 살았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갓 잡은 홍가자미에 메밀국수를 넣은 '홍가자미 된장메밀국수' 등 산과 바다가 함께한 특별한 메밀 밥상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메밀 하면 떠오르는 곳, 메밀 주산지인 평창군 백옥포를 찾아가 마을 사람들의 메밀 밥상을 소개한다고 하는데요.
뼈째 다진 닭고기에 메밀가루를 섞어 만는 메밀 닭치각, 메밀국수와 메밀만두, 메밀송편 까지.. 메밀 주산지 마을 사람들의 여유 넘치는 메밀 밥상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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