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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리얼다큐 숨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 수분을 제거하는 작업, 건조.

하지만 이 '건조' 작업을 통해 맛과 식감은 물론 영양까지 높아져 약이 되고 더 비싸지는 건조식품이 있다고 하는데요.
리얼다큐 숨 <말려야 산다! 건조식품> 편에서는 말려서 맛과 영양, 가격까지 높아지는 통영 건물메기, 건더덕, 그리고 고급 중식 재료인 건전복 제작 현장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건물메기>
물컹거리는 살 때문에 예전에는 잡히는 족족 버려졌다는 물고기, 물메기.
하지만 최근 전체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대구, 명태 등 해장용 물고기 대신 물메기가 이용되며 인기 어종으로 탈바꿈했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는 '남도 천혜 물메기' 는 '배' 대신 '등' 을 갈라 내장을 제거하고, 열흘간 해풍에 말려 '추도 표 건물메기' 로 탄생해 팔린다고 합니다.
생물보다 2배 가까이 비싸다는 추도 건물메기. 오늘 방송에서는 통영 추도 건물메기 탄생 과정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건더덕>
해풍 맞고 자란 '섬더덕' 역시 건조 과정을 거치며 식감은 물론 영양 성분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가시나무와 자생지가 비슷해 가시밭을 헤쳐야 하기 일쑤라는 약초꾼들.
추운 겨울, 육지를 떠나 오지 섬으로 떠난 약초꾼들은 섬 더덕을 캐 말려, 건 더덕으로 만든다고 하는데요.
마치 고기처럼 쫄깃한 식감이 그만이라는 건 더덕, 더구나 말린 건 더덕은 가루를 내 먹기 편하게 만들기도 한다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섬 더덕 채취 과정과 함께 건 더덕 제조 과정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건전복>
바다의 웅담으로 불리는 전복.
양식 기술이 성공으로 인해 지금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전복은 예로부터 귀한 음식으로 추앙받아 왔다고 하는데요.
조선시대 궁중 연회 요리에 빠지지 않는 고급식재료 였다는 전복.
특히 보관과 운반이 편리한 건전복은 그 영양과 맛도 한결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전복의 채취 과정은 물론 채취 후 증숙 시켜 말리는 건 전복 제조 과정과 더불어 건전복으로 만든 건전복 과자, 톳, 감태, 홍삼 가루를 넣어 만든 건전복 환 등 건전복 상품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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