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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생명의 해류 2000km 지구의 동맥 적도 해류 한반도 해류의 비밀 EBS 다큐프라임 


EBS 다큐프라임 생명의 해류 2000km 2017년 7월 10일(월) ~ 11일(화) 저녁 9시 50분 ~ 10시 45분 방송


적도해류, 바다에 생명을 불어넣는 에너지원! 

우리가 알고 있는 적도(赤道, Equador)는 1년 내내 더운 곳이라는 이미지가 전부다. 

지구가 공전하면서 태양 열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니 만큼 적도=뜨거운 곳’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적도를 따라 흐르는 해류가 바다를 어떻게 바꿔놓고, 대륙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그리고 우리 인간의 삶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그 해답을 방송 최초로 UHD 고화질로 담았다.

바다의 힘은 적도 태양에서부터 시작된다. 

적도의 태양에서 데워진 바닷물은 차가운 물과 만나면서 지속적으로 뒤섞이며 자리 이동을 한다. 

이것이 해류의 시작이다. 

해류를 따라 거대한 먹이 사슬이 형성되고 사람들은 해류의 길목을 지킨다. 

입을 벌리며 유영하면서 산소를 얻는 참치는 값도 비싸 어민들에게는 가장 인기 있는 어종이다. 40kg 정도 되는 참치와 힘겨루기를 하면서 잡아 올리는 장면은 단연 압권이다.


제1부 지구의 동맥 적도 해류 7월 10일(월) 밤 9시 50분

적도의 태양에서 데워진 바닷물은 차가운 물과 만나면서 지속적으로 뒤섞이며 자리 이동을 한다. 이것이 해류의 시작이다. 해류를 따라 거대한 먹이 사슬이 형성되고 먹고 먹히는 아슬아슬한 장면은 대 장관이다. 적도 부근 필리핀 바다에서 시작된 해류는 2000여 km를 흘러 우리나라 근해로 오고, 따뜻한 해류를 따라 수많은 생명들이 올라온다. 어선들은 해류의 길목을 지키며 북상하는 고기 떼를 잡아 올리며 수확의 기쁨을 누린다. 특히 제주도 서쪽에서 해류의 길목을 지키는 고등어 잡이 선단은 한번 그물을 올릴 때마다 수 백톤 의 고등어가 걸려 어민들을 즐겁게 한다. 태평양의 너른 바다를 누벼운 고등어들은 죽을 때까지 뛰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모두가 얼음 창고로 직행, 다음 날이면 우리들 식탁에 오른다. 해류의 선물이다.


제2부 한반도 해류의 비밀 7월 11일(화) 밤 9시 50분

해류는 한반도를 기점으로 그 힘이 약해져, 여름에는 북한의 청진 앞바다까지 영향을 미치지만 겨울이 되면 경상도 울진 바다까지만 영향을 줄 뿐이다. 특히 회유성 어종들은 수온에 민감해서 해류를 따라 다니는데, 어민들은 노심초사 해류를 기다린다. 10월, 강원도 고성의 정치망에는 예상하지 못한 대방어 3000여 마리가 그물에 걸렸다. 마리당 십만 원이 넘는 귀한 몸인데 차가운 해류를 피해 남쪽으로 이동하다 그물에 걸린 것이다. 그물이 터지기 직전 이렇게 큰 대방어가 떼로 걸리기는 처음이라며 어민들은 싱글벙글 이다.  해류는 수많은 생명들을 이동시키고 어민들은 그 바다에 기대어 살아간다.

우리 바다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쿠로시오 해류는 적도 부근 필리핀 바다에서 시작된다. 쿠로시오 

해류의 수량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아마존 강이 흘려보내는 수량의 무려 200배 정도. 그 광대한 물줄기는 2000여 km를 흘러 우리나라 근해로 오고, 따뜻한 해류를 타고 수많은 생명들이 따라온다.

쿠로시오 해류는 한반도를 기점으로 그 힘이 약해져, 여름에는 멀리 북한의 청진 앞바다까지 영향을 

미치지만 겨울이 되면 경상도 울진 남단 지역까지 영향을 줄 뿐이다. 그래서 온대성 어종들이 잡히는 한계 지점도 강원도 고성과 서해 백령도 지역이다, 특히 회유성 어종들은 수온에 민감해서 해류를 따라 다니는데, 어민들은 해류를 노심초사 기다린다. 4월에 개장하는 최북단 저도에서부터 제주도의 여름, 그리고 강원도 고성의 겨울 바다까지 해류의 순환이 만들어내는 바다의 사계를 담았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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