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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다큐 1


오늘밤 22시에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KBS 다큐멘터리 '골든 아시아 시리즈' 마지막 편이 방송됩니다.

4편 '세계의 공장' 인데요, 한때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우던 중국이 치솟는 인건비와 각종 세금 감면 정책 등의 철폐로 사실상 외국계 공장들이 중국을 떠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인도와 아세안입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최근 제도적 관점에서 가장 핫한 곳으로 전세계 투자자들의 투자적격대상 1순위가 되어 가고 있는 아세안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 방송 내용 소개드리기 전에 간단히 아세안에 대한 설명부터 드리겠습니다.  

아세안이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을 의미하며 1967년에 설립된 동남아시아의 정치, 경제, 문화 공동체입니다. 

아세안 회원국으로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이 가입되어 있으며 준회원국으로 현재 파푸아 뉴기니, 동티모르 2개국이 가입한 상태입니다. 

얼마전에 돌아가신 '싱가포르의 기적'을 이룬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살아 생전에 "아세안은 앞으로 유럽 연합처럼 단일 공동체로 통합하는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을 것"이라고 전망하셨는데요.

실제로 현재 아세안은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전망보다도 떠 빠른 속도로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세안은 440만 평방 킬로미터, 지구 전 영역의 3%를 차지하고 있지만 영해는 육지보다 3배 정도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회원국의 인구는 약 6억2천5백만명으로 전세계 인구의 8.8 %를 차지하며 2013년 GDP는 2,400,000,000,000달러로 성장했습니다. 

아세안을 경제 독립체로 볼 경우,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큰 경제 독립체로 평가되는데요, 전문가들은 조만간 프랑스까지는 제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세안의 발전 속도는 2000년대 초반 중국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이를 기회로 삼아 우리나라 기업들이 아세안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면 예전에 중국에서 얻었던 이익 이상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전망을 해 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현재 아세안의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태국 라용 산업단지, 베트남 IT 생산기지, 말레이시아 할랄 산업단지, 시조리 삼각지대 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또한 태국 자동차 산업과 베트남 스마트폰 산업처럼 각국이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산업을 알아보고 왜 세계의 공장들이 아세안으로 모이는 지와 향후 전망에 대하여도 심도깊게 이야기 한다고 하네요. 

얼마전에 베트남 기업 Bkav에서 만든 Bphone이라는 스마트폰을 본적이 있는데요, 사실 삼성과 애플의 최고급 사양은 아니더라도 중급 이상의 성능으로 전세계 중저가 스마트폰시장을 잠식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잘 만들고 있었습니다.

자동차와 전자제품 역시 성능을 인정받기 시작하였다고 하는데요, 중국 등을 제치고 아세안이 진정한 제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을 지 앞으로의 횡보가 더욱 궁금해 집니다.

오늘 밤 22시에 KBS1에서 방송하니깐요, 오늘 방송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바램 가져 봅니다. ^^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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