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EBS 명의
명의 <혀와 입을 공격한다! - 구강암> 편에서는 한순간에 삶을 파괴할 수 있는 입 속 작은 종양, 구강암에 대해 연세의대 이비인후과장 최은창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하정훈 교수. 두 명의와 함께 구강암 예방법과 치료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입술부터 시작해 잇몸, 볼, 혀, 구강저, 입천장에 생기는 암을 가리키는 구강암.
흔히 구강암의 원인으로 흡연, 음주, 보철물 등이 꼽히고 있지만 사실 구강암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그 전해인 2013년에 비해 무려 약 3천명가량 증가했을 정도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는 것이 다름아닌 구강암 이라고 합니다.
단순한 혓바늘로 여기며 자칫 방치하기 쉽다는 구강암 증세.
심지어 설염, 구내염, 치주염 등 염증과 증상이 비슷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이미 병기가 한참 진행된 상태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더욱 위험하다고 합니다.
더구나 얼굴의 심한 변형을 일으킬 수 있어 수술 역시 까다롭다고 하는데요.
전이 마저 잘 되기 때문에 보통 구강암1기의 경우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지만, 병기가 1기씩 진행될수록 완치율은 10~15% 낮아진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구강암. 오늘 방송에서는 두 명의와 함께 구강암의 전이, 재발을 예방하고 구강암의 위협으로 부터 삶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