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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2015년 6월 12일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치명적 유혹, 식욕억제제 다이어트> 편에서는 식욕 억제제 다이어트의 치명적인 유혹에 넘어가 중독, 우울증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사례와 더불어 '향정신성의약품' 으로 분류 되고, '마약류' 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식욕억제제의 실체, 그리고 병원의 무분별한 처방 실태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바야흐로 노출의 계절, 여름.
노출이 많아진 만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많은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다이어트 중 하나가 바로 '운동 없이 복용만으로 살이 빠진다는 다이어트 약'으로 알려진 식욕억제제 다이어트 라고 합니다.


병원 처방전을 통해 구입한 약부터 해외직구 까지..
하지만 식약처에서 배포한 '의약품안전성서한'에 의하면 식욕억제제는 '향정신성의약품' 으로 분류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출산 후 불어난 살을 빼기 위해 병원에서 다이어트 약을 처방 받았다는 소비자.
복용 2달만에 무려 10kg나 감량했을 정도로 쉽게 살을 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로인해 겪어야 하는 두통, 탈모, 입마름, 불면증 등 부작용.
하지만 심각한 부작용으로 약을 끊자마자 며칠만에 무려 5kg이 찌는가하면, 몸이 붓고 계속 잠이 오는 등 지속적인 무기력함을 겪어야 했다고 합니다.
이를 견디지 못해 결국 다시 약을 먹게 되었고, 급기야 우울증으로 자살을 생각하게 될 정도에 이르렀다고 하는데요.
벌써 10년 째 끊지 못하고 복용하고 있다는 다이어트 약.
소비자는 다이어트 약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다이어트 약의 실체가 무엇이길래 이토록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쉽게 끊지 못하는 것인지?


사실, 전 이 사례를 보며 병원에서 처방 받은 다이어트 약이 중독과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사실에 더욱 놀랐는데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소비자들은 아마도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이라 믿고 안심하고 복용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리포트 제작진들도 같은 생각이었는지, 전국 10개 병원을 찾아 직접 다이어트 약 처방을 받아 봤다고 하는데요.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온다는 한 병원.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 무려 4시간이나 기다린 끝에 의사를 만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런 검사 없이 불과 3분만에 처방받은 다이어트 약의 실체는 다름아닌 '식욕억제제'.


의약품안전성서한 (식약처 배포)에 따르면, 식욕억제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체질량지수 30kg/㎡ 이상의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단 4주 이내로만 처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는 약품이라고 하는데요.
제작진이 찾아간 10개 병원 모두, 체질량지수 18kg/㎡ 의 저체중인 제작진에게 식욕억제제를 처방한 상황.
더구나 7곳은 검사조차 진행되지 않았고, 검사를 했던 3곳 역시 검사 후 아무 문제 없다며 저체중인 제작진에게 처방해 주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일부 병원에서는 대행업체를 통한 전국 대리처방까지 하는 실태.
오늘 방송에서는 위험한 다이어트 약의 무분별한 처방 실태에 대해 고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례자들이 겪고 있는 다이어트 약의 '중독성' 과 중독 끝에 찾아온 '우울증'.
제작진들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처방전을 전문가들에게 분석 의뢰했다고 하는데요.
분석 결과.
병용 처방하면 안되는 식욕억제제 중복 처방는 물론 심지어 감기약, 고혈압약, 항우울약 등을 한꺼번에 처방해 '식욕 감퇴' 와 '설사 같은 약의 부작용'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내도록 한 것이라고 하네요.
'마약류' 로 지정되고 관리되는 식욕억제제의 이런 무분별한 약 처방에 대해 전문가들은 매우 위험하다는 경고를 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다이어터들의 마음을 유혹하는 식욕억제제의 실체 등 식욕억제제 다이어트의 위험성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수돗물에 대한 불신으로 집집마다 갖춰 놓은 정수기.
특히 정수기는 관리가 중요하다고 알려져 많은 소비자들은 정수기 구입시 정수기 정기점검 등 정수기 관리서비스를 참고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정수기 회사마다 철저하고 꼼꼼한 정수기 관리서비스를 홍보하는 상황.
하지만 정수기 코크 등 정수기 물에서 이물질이 나오는 등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제작진이 정수기 이물질을 채취해 확인해 본 결과 이물질을 정체는 '바이오필름' 이라는 세균 등 미생물들의 분비물로 이루어진 세균덩어리라고 하는데요.
정수기 물의 수질 역시 먹는 물 기준치 3배를 초과한 일반세균 검출된 상황.


심지어 이물질 때문에 잦은 배탈로 고생하는 가족들의 피해사례도 취재했다고 하는데요.
그 원인은 정수기 코크에서 발견된 10종류 이상의 다양한 곰팡이들.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기준치에 1400배나 초과된 일반세균은 물론 총대장균군 까지 검출돼 충격을 주었다고 합니다.


더구나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는데도 이런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꾸준히 관리를 받는데도 왜 이물질이 나오는 등 피해가 발생할까? 오늘 방송에서는 가정용 정수기의 무용지물 정기점검 등 정수기 관리의 충격적인 실태를 보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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