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0700 284회, 낡은 집에 사는 다섯 식구, 효선 인선 동혁 삼남매, 아빠 극모 씨, 지적장애 엄마 신애 씨, 좁은 방 한 칸, 자활 근로, 전남 보성
TV/함께 사는 세상 2016. 2. 20. 13:11
출처 : EBS 나눔 0700
잠시후 14시 30분부터 EBS 나눔 프로젝트인 나눔 0700 284회 '낡은 집에 사는 다섯 식구'이 방송됩니다.
지난주 '두 형제의 소원' 보셨나요?
아픈 아빠를 위해 기도하던 어린 두 형제의 소원이 이루어졌음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오늘은 전남 보성 시골 마을에서 다섯 식구가 방 한 칸에서 생활하는 효선(12), 인선(15), 동혁(18) 삼 남매의 이야기가 소개되는데요.
미소가 이쁜 삼 남매 역시 항상 웃을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포스팅합니다.
즐감하시길 ...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전남 보성의 한 시골 마을
- 낡은 시골집
- 다섯 식구가 팔과 다리를 나란히 붙여야 겨우 누울 수 있는 방 한 칸에서 살고 있는 다섯 식구
- 효선(12), 인선(15), 동혁(18) 삼 남매
- 책상도 놓을 수 없는 방
- 늘 구부정한 자세로 엎드려 책을 보곤 하는 삼 남매
- 그런 아이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는 아빠, 극모(54) 씨와 엄마, 신애(37)
- 이마저도 친척이 빌려줘 살고 있는 방
- 지은 지 오래되어 낡을 대로 낡은 재래식 집
- 어렵게 사정해 겨우 빌려 살고 있는 집
- 당장 언제 비워줘야 할지도 알 수 없는 상황
- 제대로 된 난방 시설도 화장실도 부엌도 씻을 수 있는 공간도 없는 집
- 연탄을 때도 따뜻하지 않아 방 안
- 외투를 입고 자야 하는 열악한 환경
- 유일하게 물이 나오는 곳은 마당에 있는 수돗가
- 학교에 가기 위해 고양이 세수를 하는 삼남매
- 산 지 10년이 넘은 세탁기가 고장
- 엄마, 신애 씨는 수돗가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찬물에 손빨래
- 문도 없는 화장실
- 나무판을 덧대 만든 재래식 화장실
- 지난 12월부터 딸기 하우스에서 자활 근로를 시작한 아빠, 극모 씨와 엄마, 신애 씨
- 그동안 일용직을 전전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던 극모 씨
- 지적장애를 진단받은 신애 씨
- 몇 년 전부터 이유 없이 팔에 통증이 온 신애 씨
- 공과금도 제때 내지 못하는 형편
- 당장 병원에 가서 치료라도 받고 싶지만 치료는 꿈도 꿀 수 없는 상황
- 밥상에 반찬은 김치와 달걀프라이가 전부
-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고 밝게 자라준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