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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지난 6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10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퍼스트루터런 고등학교에 재학했거나 '이진수 학생 (당시 19세)의 사망 사건'을 아는 사람>에 대한 제보 요청 화면이 공개되었었는데요.
오늘 <내 아들은 두 번 죽임을 당했다 - 배우 이상희 아들 LA 사망 미스터리> 편을 통해 지난 2010년 발생한 배우 이상희 씨의 아들, 이진수 군의 사망 미스터리를 추적해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명 'LA 유학생 사망 사건' 이란 이름으로 보도 되었다는 배우 이상희 씨의 아들, 이진수 군의 사망 사건.
당시 뇌사상태였던 이진수 군은 '장기 기증' 을 통해 8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무려 5년이란 시간동안 '가해자에 대한 처벌 없이' 비극으로 이어져온 이진수 군 사망 사건 미스터리 추적에 나선다고 하네요.


지난 2010년 12월, 미국 LA에서 유학 중이던 아들의 사고 소식.
배우 이상희 씨의 아들 이진수 군은 같은 학년에 재학 중이던 한국인 유학생의 폭행으로 인해 뇌사 상태에 빠졌고, 결국 이틀만에 사랑하는 부모님의 곁을 떠나야했다고 하는데요.
'징이 박힌 축구화' 로 찼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폭행 했던 친구가 '살인 용의자'로 소년 구치소에 구금되었지만, LA경찰의 살인혐의 기소요청에도 불기소 처분을 내린 LA검찰.


가해자는 '아무런 처벌 없이' 한국으로 돌아왔고,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이상희 씨 부부의 노력으로 한국에서의 재수사가 이뤄졌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지난 2016년 2월 18일, 한국 청주지방법원 형사합의 11부는 피해자 이진수 군의 '사망을 예견' 하지 못하고 이뤄졌을 것이라는 이유로 '무죄 선고' 를 내렸다고 합니다.


무려 5년 만에 이뤄진 기소.
더욱 놀라운 것은 이진수 군의 부모들은 가해자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된 사실을 무려 3년 후에나 알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불기소 이유와 사건의 전말을 알아보기 위해 LA 현지 취재를 진행한 제작진이 만난 경찰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그들이 말하는 사건의 진실과 불기소 이유는 무엇일까?


특히 아버지 이상희 씨는 자신을 '현직 LA 총영사' 라고 소개한 김 씨로 부터 받은 한통의 전화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는데요.
경찰 영사로 부터 보고를 받아 이 사건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미국 변호사인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아버지 이상희 씨에게 접근했다는 그.
그리고 '불기소 처분' 이후인 수임 1년 후, 불기소 처분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은 채 돌연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건 수임을 포기했다는 김 씨.
과연 그는 누구이고, 정말 자신이 수임한 사건의 불기소 처분 사실을 몰랐을까?
오늘 방송에서는 LA 총영사로부터 걸려온 이상한 전화의 정체와 가해자에 대한 처벌 없이 비극으로 끝난 이진수 군 사망 미스터리, 이 두 번의 죽음 뒤에도 끝나지 않은 싸움에 대해 보도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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