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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채널A 먹거리 X파일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낙지.

뛰어난 맛과 식감은 물론 낙지는 단백질과 타우린 등 풍부한 영양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어디서나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싱싱한 국내산 낙지들.
그런데!
2015년 6월 12일 먹거리 X파일 <낙지의 이중국적> 편에서는 시중에 유통되는 낙지의 원산지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사건의 시작은 낙지 원산지 문제에 대한 한 통의 제보 전화.
제보자에 의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낙지의 80%가 중국산 이라는 것인데요.
하지만 대부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팔고 있으며, 사실은 국내산 낙지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


지난 주 먹거리 X파일 <삼겹살의 충격적진 진실> 편에서는 시중 판매되는 삼겹살의 70%가 수입산이지만, 실제 삼겹살의 원산지를 속이는 경우가 많은 실태가 방영되기도 했는데요.
국내산이라 철썩같이 믿으며, 싱싱한 날 것으로 먹는 '산낙지' 역시 원산지를 속이고 있다니!
과연 제보자의 말을 신뢰할 수 있을지, 제작진에서 파혜쳐 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먹거리 X파일 <고래 고기를 아시나요?> 편에서는 고래의 상업적 포경 금지로 인해 고가의 고급 식재료가 된 고래고기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지난 2003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드라마 한류를 이끌었던 드라마 '대장금'.
극중 진상 받은 고래고기를 요리해야 하는 장금이는 고래고기를 한번도 먹어본 적 없어, 궁중 대령숙수에게 고래고기 맛을 묻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 때, 숙수가 '바다 고기이지만 그 맛이 쇠고기와 비슷하다' 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실제 부위별로 각기 다른 12가지 맛이 난다는 별미, 고래고기.
그러다보니 고래고기 특유의 향 때문에 고래고기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고래고기의 진정한 맛을 아는 사람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해 꾸준하게 찾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상업 포경이 금지되면서 좌초되거나 그물에 걸려 혼획된 고래만 유통이 가능한 상황.
때문에 70년대 울산, 포항 등 경상도 지역에서는 쇠고기나 돼지고기 보다 더 저렴하고 흔했다던 고래고기가 이제는 고가의 고급 음식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고래고기의 재료로 쓰이는 밍크고래 한 마리의 가격이 무려 최대 1억원을 육박하는 상황.
그러다보니 이제 고래는 '바다의 로또' 로 불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시장에서도 어렵지 않게 항상, 꾸준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고래고기.
그렇다면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가 그렇게나 많이 잡히는 것일까?


그런데!
알고보니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고래고기 중 밍크고래가 아닌 값싸고 맛없는 돌고래나 상괭이가 밍크고래로 둔갑돼 판매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밍크고래로 둔갑한 저렴한 돌고래나 상괭이를 비싼 가격에 속아 구입하는 소비자들.
하지만 더욱 심각한 문제는 밍크고래보다 더 높은 돌고래나 상괭이의 수은 함량이라고 하는데요.


인체에 위험을 가할 수 있을 정도로 수은 함량이 높다는 돌고래와 상괭이.
오늘 방송에서는 귀하고 얻기 힘든 별미, 고래고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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