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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핀란드 꿈꾸던 겨울 핀란드 라플란드 불의 여우를 찾아서 겨울왕국 포시오 핀란드식으로 살아보기 유유자적 헬싱키 큐레이터  한동훈 성악가 핀란드 세계테마기행


세계테마기행 꿈꾸던 겨울 핀란드 2017년 11월 27일(월) - 11월 30일(목) 방송


세계테마기행 (EBS1)

꿈꾸던 겨울, 핀란드 (4부작) 


■ 기획 : 김민 PD

■ 방송일시 : 11월 27() - 11월 30()

■ 연출 : 박세훈 (박앤박 미디어)

■ 촬영 : 정석호

■ /구성 : 박현주

■ 큐레이터 : 한동훈 (성악가) 


핀란드는 지금 조용한 설국의 나라

우리가 상상하는 동화 속 겨울 왕국의 풍경이 나라 전체에 화폭처럼 펼쳐지는 땅

눈 덮인 자작나무 안에선 세상 어떤 누구보다 자연과의 교감에 뛰어난 감성을 가진 숲의 사람들이 산다.

핀란드는 사람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랜드마크이며 그들이 살아가는 길이 바로 여행자들의 동선이 된다.

아름답지만동시에 툰드라의 혹독한 날씨를 견디며 살아야 했던 그들만의 DNA

웅장한 왕궁도 수천 년 된 유적도 없지만

핀란드를 로망하게 만드는 이유 중의 하나가 아닐까.

오로라를 만나게 될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은 핀란드를 여행하는 또 다른 묘미다.

한국인 최초로 핀란드 국립오페라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는 성악가 한동훈씨와 함께

우리가 꿈꾸던 겨울핀란드로 간다.



*방송일시: 11월 27일(월) ~ 11월 30일(목) 오후 8시 50분  


제1부. 라플란드, 불의 여우를 찾아서 - 11월 27일 오후 8시 50분


 

핀란드는 땅의 3분의 1이 북극권에 해당되는 툰드라의 땅

북극권은 하지 때 해가 지지 않는 백야동지 때는 해가 뜨지 않는 흑야가 되는 곳

11월의 겨울은 그 경계의 시간해와 달이 공존하는 푸른 노을을 만날 수도 있다.

야간열차를 타고 도착한 로바니에미의 북극선을 시작으로 떠나는 환상의 세계로의 모험.

 

사람의 손때가 타지 않은 순수한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지는 곳

라플란드의 오래된 유목민인 사미족 할아버지에게 불의 여우에 관한 오래된 사미족의 전설을 듣게 되는데...그 불의 여우는오로라!

오로라는 불의 여우가 겨울 밤 하얀 숲을 뛰어다니며 꼬리가 나뭇잎에 닿아 만들어진 불꽃.

1년 중 200일은 이 불의 여우를 볼 수 있다는 오로라 명당’ 사리셀케를 지나

북극권 끝을 향해 북으로 북으로....‘불의 여우’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 시작된다


제2부. 겨울왕국, 포시오 - 11월 28일 오후 8시 50분

 

라플란드의 겨울 풍경은 동화 같다어딘가 정말 눈의 여왕이 살아 있을 것 같은 곳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친구 오이바씨가 사는 포시오는 라플란드의 한적한 시골

토박이 오이바씨가 포시오 호수에서 선보인 환상적인 얼음낚시 솜씨는 입이 떡 벌어질 만큼 대단하다.

잡아온 수 십 마리 생선은 긴 겨울을 나기 위해 저장해두는데 그 저장법의 비밀이 집 마당에 있었다!

썰매를 타고 이웃집 딸에게 잡아 온 생선을 가져다주는 오이바씨의 아내 마르게따의 마음은

딸에게 김장김치를 가져다주는 한국 부모의 그 마음과 다르지 않았는데...

그리고 부부가 큐레이터에게 만들어준 따끈한 생선스프와 핀란드식 파이....

혹독한 겨울을 버틸 수 있게 해 준 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정이었다.  


제3부. 핀란드식으로 살아보기 - 11월 29일 오후 8시 50분



 

핀란드인은 숲 속이나 호숫가에서 보내는 혼자만의 시간을 삶의 그 어떤 시간보다 중요히 여기는 사람들이다숲 속 작은 집 오두막에서 보내는 휴식의 참맛은 어떤 걸까?

핀란드 설산의 정석오울랑카 국립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 페트라와 함께 트레킹 후

숲 속의 오두막을 찾아간다.

페트라는 전기도 물도 없는 그곳에서 겨울여행을 즐긴다고 하는데..

 

Back to the nature! 핀란드 사람들처럼 살아보고 느껴보는 시간

긴 겨울의 서막을 알리는 빛 축제가 열리는 핀란드 제 2의 도시 탐페레에서는

겨울맞이가 한창인 이 곳의 사람들을 무작정 만나 그들처럼 먹고 일하고 살아보기로 한다.

숲 속에서 만난 젖소농장의 극한체험 그리고 부부의 따뜻한 환대,

핀란드 숲은핀란드 사람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모든 권리다!’라고 말하는 숲 속 나무꾼

핀란드 인들이 혹한의 겨울을 이기고 하루의 피로를 푸는 방법대로 사우나의 참맛도 느껴본다


제4부. 유유자적 헬싱키 - 11월 30일 오후 8시 50분 

 

핀란드인들은 절대 서두르는 법이 없다.

삶에서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빠른 걸음이 아니라 천천히 사색하며 걷는 것이다.

8년간 헬싱키에서 핀란드의 삶을 살았지만 그들처럼 여유롭지 못했다는 큐레이터

유유자적하게 헬싱키와 인근의 도시를 느껴본다.

유순해 보이지만 저력 있고여유롭지만 결코 게으르지 않은,

여유의 리듬을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곳에 있었다.

 

헬싱키 시내 한가운데 바닷가 수영장에서 유유히 수영을 하며 일출을 맞이하고

스웨덴이 만들어놓은 요새의 섬이었던 수오멘린나에서는

천천히 걸어보기 연습을 하며 삶의 박자를 한 박자 늦춰보기!

핀란드의 예술인 마을인 피스카스 빌리지 에서 만난 예술가들의 삶도 다르지 않았다.

대장장이 우피와 유리공예가 따르모 까지...

그들에게 자연은 삶의 근원이며 부 (rich)’의 원천이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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