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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생방송 오늘 저녁


잠시후 18시 10분부터 생방송 오늘저녁 310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그 중에서도 '입소문투맛쇼' 코너에서는 '이색 불고기 대결! 통오징어 불고기 vs 닭 불고기'에 대해 알려준다고 하네요. 

또한 '너는 내 운명' 코너에서는 '불가리아 이서방, 이바일로의 못 말리는 처가살이'가 방송됩니다.

재미난 에피소드 일색이라고 하니깐요.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요 정보 아래에 정리하였습니다. 


상호 : 윌슨988

대표메뉴 : 통오징어 불고기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16번지 상남시장 C-208

전화 : 055-282-3302

추천 : 부산경남 사진여행 동호회 <여담>


상호 : 맛있는 불고기 작전

대표메뉴 : 닭 불고기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58-48 B1

전화 : 02-335-6032

추천 : 맛집 동호회 <맛있는 안양>


<입소문 투맛쇼 - 이색 불고기 대결! 통오징어 불고기 vs 닭 불고기>


전국 방방곡곡 숨어있는 진짜 맛을 찾아 떠나는 <입소문 투맛쇼> 오늘의 주제는? 

오천만이 사랑하는 불고기 요리. 

하지만 일반적인 불고기가 아니다! 오감 만족 이색 불고기 요리 대결! 

전국 방방 곡곡 여행하며 맛있는 음식 많이 먹어봤다는 사진여행 동호회가 추천하는 첫 번째 맛집은? 

경상남도 창원시의 한 음식점. 이곳은 매일같이 찰떡궁합 자랑하는 이색 불고기 요리 맛보러 오는 손님들로 넘쳐나는데. 

그 정체는 바로, 오징어가 통으로 올라가 환상의 비주얼 자랑한다는 통오징어 불고기! 

고춧가루 듬뿍 들어간 매콤한 양념으로 무장한 오징어와 돼지고기 여기에 아삭아삭 씹히는 채소 맛이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는데. 

먼저 무, 양파, 파 뿌리로 우려낸 육수에다 고춧가루, 마늘, 생강을 넣어 하루 숙성한 양념장을 준비한다. 

텁텁한 맛을 줄이기 위해 고추장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이 집 양념 맛의 비법! 

이 양념장과 돼지고기를 버무려 고기를 두 번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 

센 화력으로 한 번 볶고, 토치로 직화해 불맛 살리고~ 여기에 새우, 홍합, 햄, 떡등 화려한 토핑 세례까지. 

이렇게 준비된 불고기를  전골처럼 자작하게 졸여 먹으면 그 맛이 금상첨화라고! 

이에 맞서는 두 번째 맛집은? 맛있는 음식 찾아 삼만리~ 맛집 동호회가 소개하는 서울특별시 마포구의 닭 불고기 전문점. 

깻잎 한 장 펼쳐 닭고기 올리고~ 그 위에 맛을 UP 시켜줄 톡톡 터지는 날치 알 듬뿍 올려 입안으로 쏙~넣어주면! 

쉴새없이 밀려오는 무한 감동!!!  

닭다리만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닭 불고기 그 맛의 비법은?  

안동에서 직배송해 오는 국내산 고춧가루에 매실청, 양파, 파인애플, 사과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고 한 달 정도 숙성시킨다. 

이 양념장에는 맹물 대신 각종 채소와 감초 등 한약재를 넣고 끓인 육수를 넣는 것이 포인트! 

과일을 주재료로 한 양념에 한약재가 들어간 육수를 넣으면 단맛과 감칠맛이 배가 되는 양념장이 만들어진다. 

이 양념장에 닭고기를 하루 정도 재워주고 양념 밴 닭고기는 센 불에 한 번 볶아 기름기를 쪽 빼주는 것이 이 집만의 특급비법! 

이렇게 만들어진 닭고기에 파채와 버섯 가득 넣어 달달 볶아주면 둘이 먹다 셋이 없어져도 모를 맛있는 닭 불고기 완성이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과 매콤함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색 닭 불고기를 소개한다. 


<너는 내 운명 - 불가리아 이서방의 못 말리는 처가살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탁 트인 바다가 펼쳐진 이곳에 뼛속까지 경상도 사나이인 장인 권상규 (53)씨

뭐든지 빨리 빨리를 외치는 장모 박영숙(54)씨

9살 연하의 남편바라기 아내 권혜나(33)씨

천방지축 장난꾸러기 아들 권칼로얀

그리고!!!  불가리아에서 온 사위 이바일로(42)까지 다섯 식구가 함께 모여 살고 있다는데! 

처가살이 5년차, 개성만점! 

자유영혼 이바일로는 누구도 막을 수 없다~ 

가족 중 제일 늦게 일어나는 건 기본

가족들이 바쁘건 말건 불가리아 스타일로 나 홀로 모닝커피를 마시는가 하면, 하얀 쌀밥에 마요네즈와 케찹을 듬뿍 뿌려 비벼 먹기까지! 

경상도 사나이 장인어른과는 성격부터 식성까지 상극이란다. 

이들이 가족이 된 건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6년, 밴드의 드럼 연주자였던 이바일로의 공연을 보러 간 혜나 씨!

첫 눈에 서로에게 반해 국경을 넘은 장거리 연애를 했다. 

2년 뒤, 결혼을 결심 한 이바일로는 모든 공연 일정을 취소하고 한국으로 왔다는데! 

결혼만은 완강히 반대했던 부모님에게 혜나씨는 뱃속의 아기 사진을 보여주었고, 만삭의 몸으로 웨딩마치를 올렸다. 

한국에 살면서 가장 역할을 하기 위해 20년 간 연주해 오던 드럼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이바일로는 요즘 새 직장을 찾고 있다. 

꿈도 포기한 채, 낯선 한국 땅에서 문화도 언어도 모든 것이 어려웠지만 이바일로는 가장으로서 또 다른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날 오후, 해산물을 좋아하는 장모님의 특명으로 수산시장에 가게 된 이서방과 장인! 

말 떨어지기 무섭게 차 시동부터 거는 장인과 달리, 이서방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 쓰기 바쁜데~

시작부터 덜컹거리는 두 사람! 

한국말이 서툰 이서방과 사투리 고수 장인어른은 과연, 무사히 장을 볼 수 있을까? 

우여곡절 끝에 장모님이 부탁한 해산물로 푸짐한 밥상을 차린 가족들. 

그런데?! 떡하니 빵을 들고 나타난 이서방! 

장인장모의 권유에도 살아있는 해산물은 입에도 대지 않는데~

부산 토박이 가족들과 달라도 너무 다른 이서방의 입맛 때문에 싱싱한 회에 소주 한 잔 하는 오붓한 시간은 꿈도 못 꾼다는 장인장모는 서운한 마음뿐이라고. 

오해만 커진 가족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아내와 함께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는 시간을 갖는데... 

다음 날, 무슨 일인지 제일 먼저 일어난 이서방! 

혼자 마시던 모닝커피를 장인장모에게 타 드리고, 앞치마까지 두르고 아침식사 준비를 하는데~ 

서툰 솜씨로 만든 메뉴는 김치볶음밥! 

모두 둘러 앉아 이서방의 정성이 담긴 식사를 하며 한 뼘 더 가까워짐을 느끼는 가족들~ 

그때, 며칠 전 이바일로가 이력서를 보낸 곳에서 합격 통보 전화까지 받게 되는데! 

불가리아에서 온 이서방의 못 말리는 처가살이를 만나본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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