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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오늘밤 20시 55분에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두 얼굴의 보디가드 견, 원맨밴드 비트박서, 인삼공예, 1만 3천봉 할아버지' 이라는 제목으로 제 877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지난주 ' 새내기 격파왕, 어부바 꼬꼬, 인형 페이스 오프, 10세 볼링신동, 공황장애, 실전격파, 바비 인형, 투핸드 볼링, 인형아티스트' 방송 재미있게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어부바 꼬꼬'와 '10세 볼링신동' 이야기 정말 흥미롭고 감동적이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도 무척 기대됩니다.

지난주 만큼이나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들 일색이라고 하니깐요, 오늘 방송도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네요. 

그럼 간략하게나마 오늘방송 이야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우리 엄마는 내가 지킨다! 24시간 철통 경비, 보디가드 견(犬) 별이'이라는 제목으로 경기도 평택시의 5살 믹스견 별이 이야기입니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두 얼굴을 가진 개가 있다는 한 공사현장. 

- 첫 인상은 얌전하고 순한 모습인데, 주인아주머니만 건드렸다하면 180도 돌변! 

- 맹수처럼 사납게 짖으며 덤벼든다. 

- 두 얼굴의 보디가드 견 별이(5살˙믹스견)가 오늘의 주인공

- 아주머니가 일할 때는 마치 수행비서처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부를 때 까지 항시 대기

- 또 아주머니의 물건을 다른 사람이 가져가지 못하도록 사수.

- 가장 좋아하는 육회로 유혹해도 넘어오지 않는다. 

- 밤새도록 문 앞에서 보초를 서며 자는 아주머니를 지키는 모습은 마치 수문장 같다. 

- 훈련받은 적이 없는데도 24시간 아주머니 곁을 지킨다는 별이. 

- 과거, 아주머니는 어미 젖 한번 빨지 못한 별이를 데려와 정성껏 보살폈다고 하는데. 

- 그 애틋한 마음이 전달돼서일까, 이후 별이는 아주머니를 지키는 보디가드를 자처

- 우리 엄마는 내가 지킨다! 

- 두 얼굴의 보디가드견 별이의 24시간 철통경비 현장


두번째 이야기는 '내 입이 곧 악기! 모든 소리를 비트박스로 표현하는 원맨밴드 비트박서'이라는 제목으로 서울특별시의 24세 소현우 군의 이야기입니다. 

- 놀라운 재주가 있다는 한 청년! 

- 입으로 정체불명의 소리를 하나씩 내기 시작하더니, 그 소리가 모두 합쳐지자 하나의 멋진 곡으로 탄생

- 다양한 비트박스 소리로 원맨밴드를 구사하는 소현우(24세)씨가 오늘의 주인공. 

- 현우씨만의 전매특허는 바로 기본 리듬에 ‘멜로디’까지 함께 얹는 기술! 

- 분명 하나의 입으로 소리를 내는데도, 여러 악기가 동시에 연주하는 듯한 효과. 

- 웬만한 비트박스 실력자들도 쉽게 따라하지 못한다. 

- 드럼, 기타 등 다양한 악기소리를 재현해 낼 뿐만 아니라 물방울 소리, 콜라 캔 따는 소리 등 생활 속 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연습해 비트박스 리듬으로 활용. 

- 벌써 8년째 비트박스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는 현우씨. 

-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생각으로 오로지 연습에 매진해 지금의 실력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 이제는 전자 바이올린이나 가야금, 거문고 등 다양한 악기와의 협연으로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인다. 

- 내 입이 곧 악기다! 

- 원맨밴드 비트박서 소현우씨의 멋진 연주


세번째 이야기는 '잔뿌리부터 껍질까지, 인삼으로 만든 놀라운 상상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서울특별시의 57세 이제순 씨의 이야기입니다. 

- 하루 삼시세끼, 인삼만 먹는 집이 있다? 

- 주인공을 찾아보니 방 안이 다 수상한 병들로 꽉꽉 차있다. 

- 갑옷으로 무장한 장군의 모습부터 고운 한복에 부채춤을 추는 여인의 모습까지! 

- 이 모든 것들이 다 인삼으로 만든 이제순(57세) 씨의 작품들. 

- 색을 내기 위해 사용한 대추를 제외하고는 잔뿌리부터 껍질까지, 백퍼센트 인삼만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었다는데

- 지금까지 만든 작품 수가 150여점! 

- 그 주제 또한 다양하다. 

- 태극기를 들고 있는 유관순 열사부터, 두루마기와 동그란 안경으로 포인트를 준 백범 김구 선생까지! 

- 역사적 인물들은 디테일한 특징을 인삼으로 표현했다. 

- 작품 만든 것을 보면, 인삼 껍질을 얇게 깎아낸 뒤 한 땀 한 땀 실로 일일이 꿰매고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머리카락이나 옷을 고정

- 접착제를 하나도 사용 하지 않고 인삼을 바느질 하는 것

- 작품을 만들 때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 그리고 작품을 만들고 남은 인삼으로는 인삼 깍두기부터 인삼껍질로 만든 인삼만두까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요리를 한다. 

- 30년 전, 미국여행을 갔다가 큰 사고를 당했다는 주인공. 

- 홀로 타국에서 오랜 시간 병원 생활을 하다, 우연히 한인회에서 구해준 인삼으로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 인삼으로 그리운 고국의 모습을 만들며 향수를 달랬고, 지금도 인삼은 그녀의 삶에 원동력이 되어가고 있다. 

- 인삼의 재탄생! 전무후무, 놀라운 인삼공예 작품들  


네번째 이야기는 '등산 기록 1만 3천봉에 도전하는 77세 할아버지의 등산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서울특별시의 77세 문정남 할아버지 이야기입니다. 

- 지금까지 정복한 산만 무려 1만 2천봉! 

- 1만 3천봉 등정을 코앞에 두고 있는 그의 끝나지 않는 도전

- 등산의 신이 나타났다! 

- 지금까지 정복한 산만 무려 1만 2천봉이 훌쩍 넘는다는데. 

- 모든 산이란 산은 정복하고야 만다는 문정남(77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

- 한 달에 스무 번 이상 등산을 목표로 한 번 갈 때마다 4~5개의 산을 오른다는 할아버지. 

- 등산로가 아닌 험한 산길도 거침없이 오른다. 

- 그리고 정상에 오르면 숨 돌릴 틈 없이 바로 등산 일지에 그 기록을 남긴다는데. 

- 2000년도부터 기록된 16년간의 등산일지에는 그간 할아버지가 다닌 곳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 또한 널리 알려진 산은 모두 등정해서 이제는 이름 모를 작은 산까지도 찾아다니고 있다. 

- 그 증거로 정상까지 오른 봉우리에는 리본에 할아버지 이름을 써서 매달아 놨다고. 

- 하지만 할아버지에게도 지금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때가 있었다. 

- 15년 전, 직장암으로 투병을 했었다는 할아버지. 

- 두 번의 수술과 항암치료로, 보는 사람마다 가망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을 때, 죽을 각오로 찾았던 곳이 바로 산

- 그렇게 찾았던 산은 할아버지에게 기적이 되었고, 현재 1만 3천봉 등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산 정상을 향해 오늘도, 내일도 발걸음을 내딛는 열혈 할아버지! 

- 그의 끝나지 않는 도전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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