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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한국인의 밥상


이름 그대로 봄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차가운 바람에도 따스한 봄 햇살을 맞아 전남 완도군 최남단, 소안군도는 푸릇푸릇 초록빛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인의 밥상 <초록을 맛보다 - 소안군도> 편에서는 보길도, 노화도, 소안도 등 소안군도의 초봄 밥상을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안도 해녀 봄 밥상
육지와 마찬가지로 바다 속 역시 봄이 되면 가사리, 너불초 같은 제철 해초가 가득하고, 군소, 홍합, 전복 등 제철 해산물로 해녀들은 더욱 바빠진다고 하는데요.
양식보다 알이 굵고 색이 붉은 자연산 홍합은 그야말로 봄철 별미.
해녀들의 봄철 밥상에는 텃밭에서 딴 봄동과 함께 지진 홍합봄동전과 너불초, 가사리 된장국 그리고 바다 달팽이, 군소 무침으로 푸짐하다고 합니다.


보길면 부황리마을 봄나물 밥상
벌써 냉이가 가득하다는 보길면 부황리.
개울에서 캔 자연산 미나리와 들 갓, 달래로 봄 밥상을 차린다는 이곳에서는 월동 배추 겉절이, 갓김치장엇국, 두툽상어 미나리 초무침, 냉이 장아찌 등 향긋한 봄나물로 차려낸 보길도 봄 밥상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국내 최대 전복 생산량을 자랑한다는 섬, 노화도.
노화도에서는 전복 작업하느라 고생한 남편을 위해 차려낸 전복 방풍장아찌와 방풍 전복 삼계탕 등 전복과 방풍을 곁들인 보양 밥상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또 오늘 방송에서는 보길도에서 자생하는 황칠나무를 넣어 끓인 수육과 봄동 달래 조개무침, 봄동 뼈다귀국과 갓 뽑은 봄동잎을 곁들인 보길도 봄동 삼합을 소개하고, 소안군도 유일의 5일장 '노화장' 에서는 전복 껍데기밥, 유자싱건, 전복 쑥 된장국 등 노화장 토박이 모녀의 애틋한 밥상을 만나본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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