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N 리얼다큐 숨
숨 <뭉쳐야 산다! 겨울 사냥꾼> 편에서는 엄동설한, 함께 똘똘 뭉쳐 겨울 제철 대게와 약초를 채취하는 겨울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게 금어기가 풀리는 11월이 되면 육지에서 일하는 사위, 동생까지 일손을 보탠다는 대게 잡이 어선.
최근 어획량이 줄어 새벽 같이 조업을 나서도 9cm가 되지 않는 대게와 암컷은 다시 풀어주며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애쓴다고 하는데요.
더구나 대게 어선끼리의 자리 싸움까지 치열하다는 요즘. 오늘 방송에서는 가족이 함께 하는 겨울 대게잡이 어선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평소, 홀로 산을 누비며 약초를 캐는 약초꾼들.
하지만 절벽에만 피는 검은 꽃, 석이버섯 채취에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4명 이상이 함께 움직인다고 하는데요.
꽁꽁 얼어붙은 천길 낭떠러지에서 일해야 하는 겨울 석이버섯 채취 현장. 사소한 실수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동료들은 단단한 믿음으로 한 몸처럼 움직인다고 합니다.
100g 당 10만원을 호가하며,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는 자연산 석이버섯. 더구나 겨울철에는 그 채취량이 적어 부르는 것이 값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목숨을 건 겨울 절벽의 석이버섯 채취 현장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