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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스페셜


필리핀 술라웨시 섬, 참치 사냥꾼들의 참치잡이 규칙은 다름아닌 '슬픔 금지' 라고 합니다.
우울한 사람은 선상 폭동을 일으킬 위험이 있어, 우울해 보이면 선주들이 다시는 배에 태우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KBS 스페셜 <슬픔금지 - 참치사냥꾼 40일의 기록> 편에서는 지난 2008년 소개되었던 '16살 어린나이에 슬픔을 속으로 삭이는 법'을 익힌 필리핀 술라웨시 해 참치잡이 배 꼬마 선원, 인또이 씨의 7년 후 모습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40도를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맨손으로 100kg의 참치를 잡아야 하는 필리핀 술라웨시 섬, 참치 사냥꾼.
지난 2008년 제작진은 참치잡이 어선, 16살 어린 참치사냥꾼 인또이의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고 하는데요.
방송 당시 어린 인또이는 무려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배에서 온갖 잡일을 도맡야 했지만, 참치를 잡지 못해 돈 한푼 손에 쥐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7년이 지난 2015년, 다시 만난 인또이.
21살 청년이 된 인또이는 참치를 잡아 번 돈으로 가족들의 집도 장만했을 만큼 베테랑 참치 사냥꾼으로 성장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참치와 선원들의 목숨도 위협하는 술라웨시 해적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하다는 인또이.
때문에 참치 사냥이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싶지만, 가난한 어촌에서 평생 참치만 잡아온 인또이에게 다른 선택은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어느새 자신만의 가족을 꾸리고 다른 꿈을 꾸고 있다는 인또이. 오늘 방송을 통해 인또이가 겪고 있는 갈등과 험난한 현실 등 참치 사냥꾼 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는 인또이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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