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
잠시후 10시 30분부터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 14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오늘도 흥미로운 이야기들 일색인데요.
특히 자연의 기본구조와 원리를 모방 응용하는 생체모방기술의 발전이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궁금하고 또한 기대가 됩니다. 잠시후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 방송에서 확인하세요.
그럼 간략하게 나만 오늘 방송 내용 짚어 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에는 '긴급 현장 - 양쯔강 여객선 침몰'이람라는 제목으로 양쯔강 여객선 침몰 사건에 대한 이야기부터 한다고 합니다.
중국판 세월호 사건이라고도 불리우는 이번 둥팡즈싱호 침몰 사건은 탑승객 456명 중 14명만 생존하는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되었는데요.
대형 여객선이 구조 신호도 보내지 못한 채 순식간에 수장된 원인이 무엇인지 오늘 방송에서 추론해 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월호 사고가 생각나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두번째 이야기는 오늘 가장 관심이 가는 생체모방기술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세계인 트렌드 - 자연, 미래를 바꾸다! 생체모방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연잎의 분자, 게코 도마뱀 발바닥, 장수풍뎅이 날개 원리를 응용한 과학 기술 들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그럼 먼저 생체모방기술이란 뭔지부터 알아볼께요.
생체모방기술이란 말 그대로 생물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모방하여 이용하는 기술을 의미하는데요, 38억 년 동안 진화해온 생물들의 경이적인 기능들을 연구하면 더욱 향상된 기술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 기본 취지입니다.
오늘 방송에서 소개할 기술은 연꽃잎의 수천 분의 1㎜ 크기의 돌기가 연꽃잎에 물방울이 퍼지지 않고 방울방울 맺히도록 하는 원리에서 착안한 초발수표면 유리와 머리카락 100분의 1 정도 얇기의 약 20억 개의 발바닥 섬모 때문에 90도로 세워진 벽도 자유자재로 기어오를 수 있는 게코도마뱀에 착안해 만든 강력한 힘을 가진 테이프, 그리고 1초에 30번씩 퍼덕이면서 몸 주변에 양력(떠오르는 힘)과 추력(앞으로 나아가는 힘)과 공기 소용돌이(와류)까지 만들어 내는 장수풍뎅이 날개 원리를 이용한 장수풍뎅이 로봇입니다.
정말이지 경이로운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계최초 상용화 - 벨크로
바퀴벌레 모방 - 대시로봇
자기 몸의 30배까지 점프할 수 있는 벼룰 로봇 .. 서울대 개발
세번째 이야기는 '세계인 현장 - 프랑스 와인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자연주의 프랑스 와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살충제 성분과 각종 첨가물, 화학효모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자연주의 프랑스 와인의 진실 잠시후 방송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네번째 이야기는 '세계인 스페셜 - 인류를 위협하는 신종 감염병'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유행하는 감염병 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메르스 바이러스와 미국 조류독감, 터키 탄저균, 사스, 에볼라 등 신종 감염병이 계속 출연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새로운 질병에 대한 인류의 대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궁금하시다면 오늘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