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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지난 해, 우리 사회 핫이슈 중 하나는 다름아닌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 일명 '태완이법' 통과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태완이법' 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태완이 사건, 즉 '대구 황산테러 사건' 을 비롯한 많은 강력범죄들이 이 태완이법을 벗어나 공소시효가 끝나버리고 말았는데요.
법은 그들에게 죄를 묻지 못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그날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피해자 가족들.
그것이 알고 싶다 <S 단란주점 살인사건 - 끝나지 않은 추적> 편에서는 한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E조 첫 경기가 펼쳐졌던 지난 1998년 6월 14일 새벽 2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사바이 노래방 단란주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소위 '사바이 단란주점

살인사건' 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록 18년의 세월이 흘러 공소시효는 끝이 났지만, 여전히 고통 속에 살고 있는 피해자 가족들과 '생존자 최 씨', 그리고 사건 당시 참여했던 형사들의 안타까움까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들은 한 '은퇴 경찰의 제보' 를 바탕으로 90년대부터 2000년 후반까지 범죄리스트를 검토하고 현재의 새로운 수사기법, 첨단 프로파일링 기법을 동원해 사건을 새롭게 추리해 보고 범인의 실체에 대해 접근해 본다고 합니다.


<사바이 단란주점 살인사건 미스터리, 세 명의 용의자와 흔적>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일어난 사건.
형사들은 18년 전 그날의 피 비린내를 지금도 잊지 못한다고 증언한다는데요.
1998년 강남 한 단란주점 (사바이 노래방) 에서 일어난 잔혹한 살인사건.
특히 전문가들은 칼로 고문하듯 머리카락을 자른 모습 등 잔혹한 살인 현장을 보며 "훈련된 고문처럼 굉장히 이상한 살인 현장이라과 봐야겠죠." 라는 말을 하는데요.
자신들의 흔적을 지우고 떠난 3명의 살인마.
조폭, 청부살인.. 등 수많은 의혹. 그리고 미쳐 지우지 못한 살인의 흔적들.


생존자 최 씨를 최초로 발견한 택시기사 한씨.
단란 주점 지하 계단에서 하의가 벗겨진 채 피를 흘리는 여성, 최 씨를 발견한 택시 기사의 한 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


지하 단란주점 1번방에서 발견된 3명의 시신.
여주인 이씨, 택시기사 고씨, 손님 김여인.


살인의 현장은 베테랑 형사들도 할말을 잃게 만들었을 정도로 처참했다고 하는데요.
허벅지와 등이 깊게 찔린 것은 물론 입 가장자리까지 칼로 찢겨진 채 살해당한 여주인 이 씨.
여주인 이씨의 지인인 택시기사 고 씨 역시 무려 17곳의 자상이 발견되었고,
심지어 손님이었던 김여인은 목이 반쯤 잘려 사망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명한 '신발자국' 은 범인이 한 명이 아닌 3명이었다고 하는데요.


제작진은 강남 신사동 사바이 노래방 단란주점 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최 씨' 를 만나 그날의 이야기를 듣는다고 하는데요.
직장에서의 '해고 스트레스' 를 이야기했다는 생존자 최씨의 증언.
오늘 방송에서는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당시 사회상과 연결된 새로운 유형의 범죄로 꼽힌다는 사바이 노래방 단란주점 살인사건을 90년대부터 2000년 후반까지 범죄리스트 검토와 현재의 새로운 수사기법, 첨단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다시 재추적해 본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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