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눈, 재앙의 재구성 4부, 보팔 가스 폭발사고, 인도 살충제 공장, 유독 가스 누출, 살충제 성분 MIC, 3천명 사망, 안전설비 미작동, 후유증 2만여명, 지구상 최악의 산업 재해

출처 : 세계의 눈  

잠시후 16시 45분부터 EBS 세계의 눈 '재앙의 재구성 - 4부. 보팔 가스 폭발사고 ' 방송이 시작됩니다. 

오늘 세계의 눈에서는 지구상 최악의 산업 재해로 기록되고 있는 보팔 가스 폭발사고를 통해서 재앙의 실체에 접근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네요.

사고를 막을 수는 없었는지?

안전 설비는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건을 재구성하여 실타래를 차근차근 풀어본다고 합니다. 

기대되는데요.

평소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시작하는 '세계의 눈'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하였습니다.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재앙의 재구성 4부. 보팔 가스 폭발사고 

- 원제: Seconds from Disaster (National Geographic)  

- 인도 보팔에 자리한 거대한 살충제 공장에서 알 수 없는 유독 가스가 누출되고 잠에서 깬 보팔 주민들은 고통에 몸부림치며 죽어간다. 

- 고작 하룻밤, 단 몇 시간 만에 3천 명의 목숨을 앗아가 버린 이 끔찍한 가스의 정체는 살충제 성분인 MIC! 

- 저장 탱크 안에 물과 금속 불순물이 유입돼 큰 폭발반응이 일어났고

- 공교롭게도 여러 단계의 안전설비가 전부 작동하지 않는 바람에 사고는 끔찍한 재앙으로 이어졌다. 

- 수십 년이 지난 오늘까지, 약 2만 여 명의 보팔 주민이 그 후유증으로 목숨을 잃었다는데... 

- 지구상 최악의 산업 재해로 기록된 보팔의 가스 누출 참사. 과연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 당시 현장의 공장 직원, 의사, 정부 측 조사관, 그리고 노조 측 조사관의 증언을 바탕으로 그날의 비극적 사건을 재구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