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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스페셜 


잠시후 23시 10분부터 SBS 스페셜 425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지난 주 '배달의 전쟁 - 당신이 알던 배달이 아니다들' 흥미롭게 보았는데요.

이번주에는 '졸업 - 학교를 떠날 수 없는 아이'라는 제목으로 배우 여진구가 전하는 단원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사고가 일어난지도 시간이 꽤나 지났네요.  

그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무척이나 궁금한데요.   

저처럼 세월호 사건 그 후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해서 포스팅합니다. 


아래는 이번 SBS스페셜 425회 예고편 속 멘트들입니다. 오늘도 방송 즐감하세요~*


2014년 04월 16일

그리고 637일 후

박준혁 : 저는 이번에 졸업하게 되는 단원고 3학년 5반 박준혁입니다.

박준혁 : 얘만 보면 그 때 생각이 많이 나요

박준혁 : 이 친구 손을 잡고 배 안을 빠져 나오고 있었거든요

박준혁 : 뭔가 제가 대신 구출된 그런 기분 ...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수학여행

너희 때문에 이렇게 고생한다

보고 싶다 친구야

졸업, 학교를 떠날 수 없는 아이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배우 여진구가 전하는 단원고 친구들의 이야기

- 2014년, 대한민국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는데요. 

- 2014년 04월 16일 세월호 사고 때문

- 여진구 또한 그 해 수학여행에 가지 못했던 학생 중 한 명

- 2년이 흐른 지금, 졸업을 앞둔 단원고 생존 학생들도 여진구

- 단원고등학교 3학년 5반 박준혁 : 놀 때요? 그렇죠, 지금이 한창 놀 때인데... 놀 친구들이 없네요.   

- 세월호 사고에서 살아 돌아온 학생, 박준혁

- 1월의 졸업식, 1월 12일 이른 졸업식

- 축하해줄 사람들은 비표 (비문(碑文)을 새긴 비석의 겉면) 를 받은 소수의 사람들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수학여행

-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졸업여행

- 준혁이는 희생자 친구들을 위해 용기를 내려고 한다. 바로, 못다 한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것.

- 희생자 친구들의 부모님을 만나 친구들의 사진을 받아오고, 친구들과 함께할 여행코스도 준비

- 박준혁 : 제가 친구 한 명 손을 잡고 나오고 있었거든요. 갑자기 물이 확 밀려들어와서...

- 세월호 사고 당시, 준혁이는 가장 마지막으로 배에서 탈출한 생존자

- 그런 준혁이의 가슴을 무겁게 누르는 기억이 있다. 

- 바로 탈출 직전까지 손을 잡고 있었던 한 명의 친구...

- 준혁이는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못다 이룬 친구의 바람을 이뤄주고자 한다.

- 박준혁 : 많은 사람들이 다른 친구들도 데리고 와줬으면 좋겠어요. 

- 졸업을 했지만, 학교를 떠날 수 없는 아이들이 있다. 

- 생존자, 그리고 희생자 .. 

- 잊어야 할 것은 슬픔... 그러나 참사가 벌어진 이유만은 기억해야 한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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