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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TV 책을 보다 


잠시후 23시 40분부터 TV 책을 보다 106회 방송이 시작되는데요. 

지난주에 이어 하라 고이치의 '극락 컴퍼니' 두번째 이야기, 들려준다고 합니다.

1부 감동적이었는데요.

오늘는 회사놀이로 인해 행복해진 노년들을 기다리고 있는 반전의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후 방송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랄께요.

유익한 시간 되시길 ... ^^


그리고 참고로 아래는 이번 TV 책을 보다 106회 예고편 속 멘트들입니다. 


세상에 책은 많지만

책 읽는 사람들은 더 많습니다.

바로 여러분들

어쩌면 편히 꿈 꿀 여유조차 없을 당신의 삶

하지만 오늘도

함께 책 한 권 

읽어 나가지 않으시겠습니까?

TV 책을 보다

김창완과 책읽기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극락 컴퍼니 2부 웃자고 한 일, 왜 죽자고 덤볐을까?

- 회사놀이로 인해 행복해진 노년들을 기다리고 있는 반전의 사건

- 놀이와 일이 맞닿을 수 없는 우리의 현실

- 당신의 '마들렌'은 무엇입니까? 

- 김창완이 선택한 오늘의 책방은 금호동 언덕 위의 아담한 '프루스트의 서재' 

- 대형 서점에 다니던 박성민 씨

- 해야만 하는 '일'대신 하고 싶은 '놀이'를 택해 차린 이곳은, 가치 있는 중고 책으로 가득 차 있다.

- 좋아하는 일을 택한 대가, 재정적인 어려움은 오로지 성민 씨의 책임

-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나오는 마들렌처럼 '프루스트의 서재'의 책들이 많은 사람들의 기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기를 ..

- 마치 김창완이 마들렌을 먹으며 어린 시절의 ‘흑석동 상투과자’를 떠올렸듯 말이다. 

- 김창완 : 원망스러워요? 이런 세상을 남겨준 게? 마이너스에서 시작하는 세대의 청춘으로서? 우린 좀 우울하다. 그런 것 때문에.

- 극락 컴퍼니 中 :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만이 여유와 안정을 가져다주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런 사람들을 회사밖에 모르는 인간이니, 맹렬 사원이니 하며 비웃으니 어이가 없다

- 극락 컴퍼니 中 : 저도 장난삼아 하려는 건 아니에요. 앞날이 캄캄한 시대를 살아갈 양식을 얻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독립하려고 하는 거라고요

- 회사가 곧 인생이었던 『극락 컴퍼니』의 스고우치 겐조. 

- 그는 퇴직 후 ‘회사놀이’ 덕에 살아있는 기분을 다시금 느낀다. 

- 그러나 그것도 잠시, 노년층의 ‘회사놀이’를 사업으로만 보는 아들 신페이와 충돌하게 되는데….

- 한 사람에게는 되돌아가고 싶은 ‘놀이’이고, 다른 한 사람에게는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인 ‘회사놀이’. 

- 서로 다른 견해로 회사놀이를 바라보는 이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을까? 

- 라면 가게를 운영하는 최병석 씨는 스고우치 겐조 같은 ‘회사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 일찌감치 장사를 시작했다. 

- 이 책을 함께 읽은 다른 사람들은 스고우치 겐조와 신페이 중 과연 누구에게 공감할까? 

- 무조건 누군가를 이해하거나, 비난할 수 있을까?

- 당신은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 중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 극락 컴퍼니 中 : 왜 이런 놀이를 시작한 것일까. 하물며 왜 그것이 회사여야 했는가

- 마침내 마지막 장을 덮은 여섯 사람의 표정은 마냥 후련해보이지는 않았다. 이들의 마음에는 무엇이 남았을까?

- 김영한 씨는 소설 속 주인공이 모조 회사를 차린 이유에 대해 사회적인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서였다고 생각한다.

- 또한 도유진 씨는 부모님에게 일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 소설 속 노년층이 ‘회사놀이’에 매달렸던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 지금까지 우리에게 ‘일’은 진정 어떤 의미인지, 우리는 생각해본 적이 있을까?

- 이것이 바로 『극락 컴퍼니』 속 노년들의 회원제 회사놀이가 엉뚱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이유일 것이다. 

- 권인걸 : 내가 회사에 도움이 되는 한 개인이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으로 이 회사 놀이를 계속 한 거죠. ‘내가 살아온 삶이 틀리지 않았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책을 꺼내든 김창완과 여섯 사람!

- 이들은 책에 공감하기도 하고, 비판하기도 하며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 여러분에게도 불쑥 권해본다. “바쁜 일상이지만, 책 한 권 함께 읽어보실래요?”


<김창완과 책읽기 - 『극락 컴퍼니』 2부작>

1부에서는 회사를 그리워한 60대들이 ‘회사놀이’로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회사’의 의미

2부에서는 '회사놀이'로 인해 행복해진 노년들을 기다리고 있는 반전의 사건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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