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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BS 한국기행 


잠시후 21시 30분부터 한국기행 '겨울왕국 울릉도 2부. 눈의 천국, 나리분지'이 방송됩니다.

어제 1부 '설국 찬가'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오늘 2부에서는 화산섬 울릉도의 유일한 평지 나리분지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잠시후 '겨울왕국 울릉도 2부'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네요.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화산섬 울릉도의 유일한 평지 나리분지는 울릉도의 그 어떤 지역보다 눈이 많이 온다. 

- 평균 적설량이 3m에 달하기에 제설차도 들어오기 힘든 이곳은, 내리는 폭설에 길이 통제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 그 탓에 고립이 일수라는데 나리분지까지 가는 길조차 쉽지 않다. 

- 겨울에는 집 밖을 나서기도 힘든 나리분지 사람들은 어떻게 겨울을 날까? 

- 겨울은 나리분지의 유일한 휴식기이자 마을 사람들 간의 화목의 계절이다. 

- 봄이 되면 다시 바삐 움직여야하기에 나리분지 사람들은 겨울의 한가함을 즐긴다. 

- 26년전 울릉도를 모르고 시집온 김두순씨는 마을 할머니들과 종발윷놀이를 한다. 

- 저마다 몇 십년을 갈고 닦은 손놀림으로 엎치락뒤치락 하다보면 .. 

- 작은 종발 안에 담긴 작달막한 윷 하나에 처녀적 웃음이 꺄르르 피어난다. 

- 종발윷놀이가 끝난 후 출출한 속을 달래주는 건 울릉도식 감자떡국이다. 

- 논이 없어 쌀보단 감자같은 밭작물이 주식이던 울릉도만의 옛 떡국이다. 

- 감자를 찌고 지지고, 어렵던 옛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그 맛을 다시 맛본다. 

- 울릉도에는 옛 전통가옥인 투막집이 있다. 

- 억새를 엮어 우데기를 만들어 덮은 이곳은, 고영환 이숙희 부부가 지난 삶을 보낸 곳이다. 

- 지금은 텅 비어 찬바람만 채우지만, 부부는 아직도 그 당시가 눈에 선하다. 

- 눈이 오면 날이 새는지도 모르고 살았다는 울릉도의 옛 시절 이야기를 들어본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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