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212회, 일 고집 아버지와 귀농한 아들, 가족의 속 깊은 이야기, 큰 아들의 실종, 산할아버지와 모자, 휴먼다큐 사노라면

출처 :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사노라면 <산할아버지와 모자> 편에서는 일! 일! 일! 일 밖에 모르는 일 고집 산 할아버지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북 김천 한 작은 마을.
4년 전, 학원교사를 하던 둘째 아들은 교사인 아내와 두 딸을 데리고 부모님께 내려와 귀농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버지와 함깨 칡을 캐러 산을 오르고 호두 농사를 짓는 아들.
하지만 어머니는 아들의 귀농이 달갑지만은 않다고 하네요.

산에서 약초를 캐 4남매를 키우신 아버지.
'산이 곧 돈이다' 를 신조로 가지신 아버지는 말 그대로 일 밖에 모르는 워커홀릭이시라고 하는데요.
귀염둥이 손녀들과 듬직한 둘째 아들 내외까지 함께하는 산 할아버지네 가족.
하지만.. 사실 이들 가족에게는 눈물 마를 날 없는 속 깊은 이야기가 숨어 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란 다름아닌.. 실종된 형 이라고 하는데요.
형이 실종되면서 아버지 곁으로 내려오게 되었다는 둘째 아들.
오늘 방송에서는 아픔을 함께 치유하기 위한 가족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상호 : 산할아버지농장

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72-1

전화 : 김현인 010 4143 2464, 054-437-2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