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출처: EBS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그 옛날 우리네 할아버지, 아버지가 그랬듯 한국으로 일하러 오는 많은 분들의 꿈은 다름아닌 가족의 행복과 자녀의 미래 일텐데요.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캄보디아에서 온 남매 - 작은 거인의 꿈> 편에서는 14살 아들 소완, 12살 딸 소피어와, 8살 막내딸 쩐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 34살 필라 씨를 위해 낯선 한국에서 일하는 아빠, 33살 키리원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산 한 미나리 농장에서 일하는 156cm 작은 키의 아빠, 키리원.
4년전, 캄보디아에서 온 키리원 씨는 농장에서도 성실하기로 소문난 일꾼이라고 하는데요.
캄보디아에서는 집 짓는 일을 했다는 그. 하지만 하루 한화 5천원 남짓한 급여로는 생계를 잇기 힘들어 아이들에게 가난과 작은 키 만큼은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한국행을 택했다고 하는데요.
가족들의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다는 아빠, 키리원.

키리원 씨의 집이 있는 캄보디아 타케오.
수도는 커녕 가스조차 없어 나무를 떼워 불을 지핀다는 마을.
아내 필라 씨는 남편에게 보탬이 되고자, 새벽 5시부터 신발 공장에서 일을 하고 쉬는 날이면 쌀국수 공장에서 아르바이트까지 한다는데요.
한국으로 떠나기 전, 아빠가 사주고간 낡은 배구공을 보물처럼 여기는 삼남매.
오늘 방송에서는 불개미도 잡고 바나나도 따며 아빠에게 드릴 선물을 준비하는 삼남매의 모습을 전해 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