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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어제 용감한 기자들 152회 주제는 '불편한 애정'이였는데요. 

그 중에서 핫이슈 전문, 화제부 유슬기 기자는 '내 아이의 인질놀이'라는 제목으로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일명 IS놀이에 대해서 들려주었습니다.  

이야기 듣는 내내 씁씁하였는데요.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교육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일례라 생각되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아래에 정리하였으니깐요, 참고하셨으면 하네요.


핫이슈 전문, 화제부 유슬기 기자 <내 아이의 인질놀이>

10대들의 일탈 행위를 자주 소개해준 유슬기 기자. 얼마전 기상천외한 놀이가 등장했다는 엄마들의 제보

제보자 : 초등학교 3학년 10살 첫째 아들과 7살 둘째 아들. 두 아들을 둔 엄마 김 씨.

두 아들이 노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김씨.

큰 아들이 작은 아들을 무릎 꿇고 앉게하고, 자신은 동생 뒤에서 복면을 쓰고 꿇어 앉은 동생에게 칼을 겨눈 다음에 "반역자는 용서 받을 수 없다. 죽음으로써 너의 죄를 사하라" 라며 동생을 위협하는 형.

섬뜩한 인질극 흉내에 놀란 엄마는 아이들의 놀이를 중단 시킨 후 무슨 짓이냐며 다그쳐 물었더니, 큰 아들은 대수롭지 않게 학교나 학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놀이라고 대답했다는 것.

충격을 받은 엄마 김 씨가 긴급 학부모 모임 주최.

아이들 사이에서 요즘 유행하는 인질놀이. 일명 IS놀이. 

해외에서 영유아들이나 청소년들에게 먼저 시작된 IS놀이. 

영국, 3살 어린아이가 자신의 곰인형으로 참수형 흉내내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었다.

일본 IS놀이 유행. 특히 일본에서는 실제 있었던 인질극을 그대로 모방하며 학생들이 교실에서 학우들을 꿇어 앉혀놓고 학생들을 풀어주려면 돈을 내놔라는 영상을 찍어 논란이 된 적 있다.

학교에서도 일어나는 일. 선생님들이 막을 수는 없을까?

아이들의 놀이에 일일이 관여 하기 쉽지 않고, 영상 촬영 후 SNS로 공유하는 아이들. 때문에 학교 차원에서의 대책은 아직 없다.

이런 일이 있는 것을 알게된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스마트폰을 2G폰으로 바꿔주는 정도의 개인적인 대응만 있는 상황.

올초, 폭발물 의심 물체로 발칵 뒤집혔던 인천국제공항.

사건 5일 후 검거된 30대 남성 역시 TV나 동영상을 통해 테러 관련 영상을 보고 따라한 범행. 

폭발물과 함께 발견된 아랍어 메모는 더 리얼하게 꾸미려고 아랍어 번역 사이트를 통해 번역기를 이용한 것.

테러나 범죄 행위가 관심을 끄는 놀이로 전락하고 있어서 심각한 문제. 아이들의 테러 놀이,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이 테러 동영상 내용은 제대로 아는 걸까?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듯. 

실제 테러 동영상을 보면 IS 가입하고 싶다거나 지지한다는 등 기막힌 댓글들이 많이 달리고 있고, IS 대원들이 하는 아랍어 대화까지 따라 하려는 아이들.

10대들의 커뮤니티에 아랍어 번역 서비스 등장. 

#인질놀이, 테러동영상, 테러흉내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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