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출처: KBS1 특집 다큐멘터리


지구상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 캄보디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에서도 2시간 남짓 걸리는 시골 마을, 캄퐁츠낭 뜨리아 초등학교에서 만난 '캄보디아의 희망의 꽃' 한국인 간호사, 최은경 씨.
2015년 6월 14일 KBS 특집 다큐멘터리 <희망의 꽃이 되리라, 캄보디아 최은경 간호사> 에서는 아이들의 미래와 캄보디아의 내일을 위한 최은경 간호사의 도전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28년간 학교 간호 선생님으로 재직하다 얼마전 퇴직한 최은경 씨.
50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지만 그동안 꿈꿔 왔던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캄보디아를 찾았다고 합니다.
언어장벽은 물론 외로움과 이방인에 대한 소외의식과 낯선 시선까지 겪어야 했다는 그녀.
하지만 가난과 질병 속에서 살아가는 학생들을 보며 캄보디아에 머물 용기를 냈다고 하는데요.


매일 씻기 싫어하는 아이들과의 전쟁을 치루며, 캄보디아 아이들의 엄마이자 친구가 되어준 간호사 최은경.
그녀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형과 마을 전체에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심어주고 싶다고 합니다.


캄보디아 캄퐁츠낭 뜨리아 초등학교에서 보건교사로 재직하며, 미술, 음악 등 예능적인 분야를 가르친다는 그녀.
캄보디아에서 달걀 만큼 흔하다는 오리알을 삶아 수업 교재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삶은 오리알에 색칠을 하는 미술 수업을 통해 색깔관념이 없었던 아이들에게 색과 색의 조화를 가르치고, 교재로 사용했던 오리알을 먹이는 오리알 수업.
간혹 영양실조로 고생하는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한 '오리알 수업' 은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최은경 간호사 만의 '1석 2조 교육법' 이라고 합니다.


캄보디아 깊은 산골짜기 한 폐허 마을에 세워진 건물 한채.
15년 전 평화봉사단이 지어준 건물로 지난 15년간 방치돼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버려졌던 고급 폐허건물을 '간이병동' 과 '학교' 로 만든 최은경 간호사.
아이들과 마을 주민들을 치료 받게 하고, 아이들을 가르키는 공간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파도 제대로 된 진료조차 받을 수 없었던 마을에서 일어난 기적, 오늘 방송에서는 한 마을을 살린 그 기적의 현장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수상가옥 마을, 톤레삽.
얼마전 '용감한 가족' 이란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소개된 곳인데요.
이 곳 역시 최빈국 캄보디아에서도 가장 어려운 곳이라고 합니다.
병원은 커녕 육지를 밟을 여유조차 없는 이곳.
주말을 반납하고 톤레삽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떠난 최은경 간호사. 그곳에서도 그녀의 기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캄보디아 학교에는 여자 화장실만 있다?
남자 화장실이 없는 학교.
그럼 남자들은 어디서 해결할까?
그 답은 바로 학교 건물 외벽이라고 합니다.
오래 전 부터 남자화장실로 쓰인 까닭에 보기 흉하게 더러운 건물 외벽.
그녀는 사비를 털어 남자 화장실을 만들고, 더러운 건물 외벽에는 학생들과 함께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넣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캄보디아 희망의 꽃, 한국인 간호사 최은경 씨와 캄보디아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희망과 도전의 현장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