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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어제 용감한 기자들 152회 주제는 '불편한 애정'이였는데요. 

그 중에서 진짜 사나이, 군사전문 양낙규 기자는 '하수구로 들어간 공익'이라는 제목으로 특수부대 요원이 꿈이었지만 교통사고로 꿈을 접고

사회복무요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아쉬움에 하수구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했던 이씨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이씨는 공공시설 무단 침입죄로 300만원 벌금형과 휴가 박탈에 처해 졌는데요. 

개인적으로 꿈을 이루지 못하는 이씨가 남의 일 같지 않아 애처롭게 느껴집니다.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자세한 이야기 아래에 정리하였으니깐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진짜 사나이, 군사전문 양낙규 기자 <하수구로 들어간 공익>

하수구에서 꿈을 키운 사회복무요원?

사회복무요원 이씨의 어릴적 꿈은 특수부대 요원.

불행하게도 고등학교 때 교통사고로 다리 부상을 크게 입어 현역 판정을 받지 못하고 구청에서 근무하게 된 것.

구청 근무 이씨의 업무는 하수구 관리.

그러던 어느날, 이 씨가 맡고 있는 하수구에서 군경연합특수부대 대테러 훈련 실시.

특수부대 포스를 보며 다시 피어오른 특전사 요원의 꿈.

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법.

꿩 대신 닭, 서바이벌 동호회 가입.

그런데.. 동호회가 활동하던 서바이벌 장소가 폐쇄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때 이씨가 자신이 관리하는 하수구에서 서바이벌 할 것을 제안.

영화 속 하수구장 대테러 부대의 모습이 떠오르며 특전사 요원 느낌 물씬 날 것 같은 하수구.

결국 서바이벌 동호회원들은 하수구에서의 서바이벌 결정.

대망의 서바이벌 동호회 모임날.

하수구 지도를 가지고 나타난 이씨. 

두 팀으로 나눠 상대팀에게 걸리지 않고 목적지로 가는 팀이 이기는 것으로 룰을 정하고, 팀원들과 함께 앞장서서 진두지휘하며 리드하는 이씨.

하지만 가면 갈수록 물은 깊어지고 악취도 심해지는 상황.

1시간 정도를 더 가게 되지만, 점점 더 악화되는 상황. 

그 시각 상대 팀은 하수구 탈출 성공. 

하지만 몇 시간을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 이씨 팀.

결국 상대팀이 경찰에 신고. 

무려 12시간 만에 구조된 이씨 팀.

저체온 증상으로 떨고 있던 사람들. 

일부는 병원 신세까지. 

이 씨 : 공공시설 무단 침입죄로 300만원 벌금형과 휴가 박탈.

#하수구 공익, 하수구 서바이벌, 하수구 특전사요원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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