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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다문화 고부열전


다문화 고부열전 <손주가 급한 시어머니와 부담스러운 며느리> 편에서는 경남 창원시 마산, 재주 많은 시어머니 69살 김정임 여사와 시어머니를 '엄마'라 부르는 애교만점 캄보디아 며느리 27살, 팽짠뜨리엘 씨 고부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예부터 살림까지 못하는게 없으시다는 시어머니, 김정임 여사.
두 형제를 둔 시어머니는 조용하고 우직한 성격의 둘째 아들에게 먼저 캄보디아 국제 결혼을 권유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만난 캄보디아 며느리, 팽짠트리엘.
쾌할한 성격에 에너지 넘치는 팽짠트리엘 씨는 살갑고 애교도 많아 시어머니와 알콩달콩 주위에서 부러워할만큼 친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 생긴 의견 충돌.
다름아닌 '손주' 문제라고 하네요.


40살 아들을 위해 빨리 아기를 갖기 원하는 시어머니.
하지만 캄보디아 교육대학까지 졸업한 재원인 며느리는 '국적 취득' 과 한국에서의 '사업 계획' 등으로 아직 아이를 갖고 싶어하지 않는다는데요.


이제 결혼 2년차라는 부부. 때문에 더욱 아이의 문제까지 간섭하는 시어머니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팽팽한 의견대립을 해결하기 위해 며느리의 고향 캄보디아 프레이 벵 (Prey veng province)으로 여행을 떠난 고부.
한국에 오고 싶어하는 남동생, 21살 삥 바라 씨를 비롯해 할아버지, 할머니, 큰아버지, 고모, 작은 어머니 등등 상상치 못한 대가족의 환대.
더구나 먼지 많은 공기와 귀뚜라미 튀김, 고기 반찬 많은 캄보디아 음식까지 시어머니는 적응하기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그런 시어머니를 위해 물을 뿌려 흙먼지를 없애주고 모기장을 쳐주며 시원한 음료수까지 갖다주는 며느리와 어디를 가든 사돈의 손을 꼭 잡고 가는 안사돈 41살 롱 쯔렙 씨.
정이 안 들래야 안 들 수가 없게하는 사돈식구들을 만나며, 시어머니는 속 마음을 털어놓는다고 하는데요.
사실, 종갓집 며느리로 시집와 5년간 아이가 없어 마음고생 심했다는 시어머니.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이야기르 들으며 깊은 생각에 잠긴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고부의 캄보디아 프레이 벵 여행기를 통한 마음 속에 응어리를 풀어내는 현장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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