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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동행


동행 <아빠의 반창고> 편에서는 8살 서진, 6살 우진, 5살 예다. 3남매와 52살 아빠, 병대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2년 전, 우울증을 앓던 아내가 집을 나간 후 혼자 힘으로 아이들 육아까지 맡게된 아빠 병대 씨.
아직 엄마 손이 필요한 아이들을 키우며 직장 생활하는 것이 여간 힘에 부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사정을 아는 회사의 배려와 어린이집 원장님의 배려로 이른 시간 아이들을 등원 시키고, 출근해 용접일을 하고는 일을 마치기 무섭게 장을 봐와 아이들의 저녁을 챙긴다고 합니다.


설상가상, 남편 모르게 대출 빚까지 남겨놓고 떠난 아내.
때문에 병대 씨의 생활은 더욱 팍팍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세 아이를 보면 자신도 모르게 힘이 쏫는다는 그.
아이들이 '엄마 없는 아이'라른 말을 듣지 않게 하기 위해 아빠 병진 씨는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빠의 아픈 손가락, 8살 서진이.
출생 당시 소뇌가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해 발달장애와 뇌성마비 증상을 보이는 서진이는 걸을 때마다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혼자 걷는것 조차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인지능력과 언어표현도 또래보다 떨어져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매번 일을 빼기도 힘들고 형편도 여의치 못한 상황.
때문에 6살 우진이와 같은 반에서 공부한다는 서진이. 그런 서진이를 위해 우진이는 오빠 같은 동생이 되어 든든한 보호자 역할까지 한다는데요.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기특하고 고맙지만, 다른 한편으로 너무 빨리 철이 들어버리는 것 같아 마음 아프다는 아빠 병대 씨.
오늘 방송에서는 아빠 병대 씨와 서진, 우진, 예다 3남매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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