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0700 286회, 정우의 작은 소원, 신증후군, 병원비 30만원, 스테로이드제, 엄마 김성희, 홍정우 성장호르몬 치료 100만원, 아빠 홍대권 C형 간염 허리디스크, 정부보조금 160만원
TV/함께 사는 세상 2016. 3. 5. 12:33
출처 : EBS 나눔 0700
잠시후 14시 30분부터 EBS 나눔 프로젝트인 나눔 0700 286회 '정우의 작은 소원'이 방송됩니다.
지난주 '그렇게 부모가 된다' 보셨나요?
충북 영동의 한 시골마을에 사는 아빠 육정섭씨와 엄마 훈경씨 그리고 2살 딸 경숙이가 항상 행복했음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오늘은 인천광역시에서 신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는 홍정우 군의 이야기가 소개되는데요.
미소가 이쁜 삼 남매 역시 항상 웃을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포스팅합니다.
즐감하시길 ...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인천광역시에서 신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는 열두 살 홍정우 군
- 소변을 통해 단백질이 빠져나가면 위험해지는 병
-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 수치가 높게 나오면 병원에 입원
- 때문에 정우는 한 달에 절반밖에 학교에 가지 못 한다
- 무리하면 몸이 쉽게 붓는 정우
- 나이보다 일찍 철이 난 정우
- 열두 살 어린 아들이 병을 앓은 지 8년 째
- 소풍 한 번 가보지 못 한 정우
-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하는 정우
-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며 과자를 골라야 한다고.
- 매일 아침 저녁으로 먹어야 하는 10알 (총 20알)이나 되는 약
- 엄마 김성희 씨가 해줄 수 있는 건 아픈 배를 쓸어주는 일뿐.
- 병을 치료하기에 빠듯한 가정 형편
- 신증후군 때문에 한 달에 두 번 병원에 가는데 한 번 가는데 병원비만 30만원
- 게다가 정우는 또래보다 20cm 정도 작아 성장호르몬 주사도 맞아야 한다.
- 성장호르몬 치료는 한 달에 100만 원
- 아빠 홍대권(45) 씨는 C형 간염과 허리디스크 때문에 일을 할 수 없다.
- 아이들을 돌봐야하기 때문에 집에서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는 부업을 하는 엄마 김성희 씨
- 개당 가격은 10원
- 이렇게 번 15만 원과 정부보조금 160만 원이 가족의 한 달 수입 전부
- 정우 병원비를 대기에도 부족
- 신증후군 때문에 맞는 독한 스테로이드제
- 정우는 짠 음식을 피하느라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
- 면역력이 약해 놀이터에서 노는 것도 조심
- 아빠와 엄마는 정우가 여느 열두 살과 같아지길 바라지만 해줄 수 있는 건 정우 곁에 있어주는 것뿐
- 한 번도 가족 여행을 가 본 적이 없다는 정우네 집
- 정우의 소원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
- 신증후군을 앓지만 항상 밝은 모습의 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