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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인기 드라마 '시그널' 에서는 미스터리로 묻혀버린 장기미제사건 전담팀의 눈부신 활약으로 자칫 잊혀질 뻔 했던 사건들이 해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지난해 8월, 살인에 대한 공소시효가 폐지되면서 전국 곳곳에서는 장기미제 사건들의 재수사가 일어나고 있고,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 <의문의 마지막 전화, 발신자는 누구인가 - 주유소 살인 미스터리> 편에서는 그 중 지난 2005년 5월, 광주 광역시 광산구 한 집성촌 마을 농협 직영주유소에서 일어난 일명 '주유소장 살인 사건' 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지난해 9월, 광주지방경찰청아 광산경찰서와 공조해 재수사에 들어갔다는 2005년 광주 농협주유소 소장 살인사건.
하지만 친인척들로 형성된 마을, 집성촌 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경찰들은 수사 단계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11년 전, 광주 한 집성촌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2005년 광주 농협 직영 주유소 소장 김씨 살인 사건 미스터리에 대해 이웃들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은 시골 외각 마을에서 일어난 농협직영 주유소장 김씨 살인사건.
당시 살인 현장은 '밀실' 상태였고, 목격자도 CCTV 영상도 없는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금고 조차 없는 창고에서 일어난 사건. 그러니 금품을 노린 강도도 아니고, 범행 도구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다만, 주유소 몽키 스패너가 사라진 것과 살인 수법으로 보아 주유소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범행으로 추정하고만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주유소장 살인 사건은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어떤 증언도 쉽사리 할 수 없는 '집성촌' 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당시 농협 조합장 선거, 면세유 부정 유통 사건 등과 얽혀 더욱 복잡한 사건이라고 하는데요.
'꽃게백반거리' 로 유명해 꽃게백반 식당을 제외하면 주민센터, 파출소, 초등학교, 농협 등이 전부라는 작은 마을 인근 농협 직영주유소.
한 성씨가 집단을 이뤄 친인척으로 구성돼 살고 있는 집성촌의 특성상 마을 사람들은 도움이 될 만한 진술을 꺼려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심지어 사건에 대해서는 모두가 알지만 범인에 대해서는 다 같이 말할 수 없는 입장 일 수도 있는 사건.


'2005년 광주 농협주유소 소장 살인사건' 역시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2명의 유력 용의자가 포착 되었지만, 되풀이되는 진술 번복과 알리바이 부재에도 직접 증거를 찾지 못하고, 살해 동기조차 찾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남에게 원망 한번 들은 적 없다던 김 소장의 숨겨진 비밀과 함께 주유소장 김씨 밀실 살해 사건에 숨겨진 이웃들의 비밀을 파헤쳐본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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