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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채널A 먹거리 X파일


저렴한 가격과 시원한 감칠맛으로 된장찌개 순두부 찌개를 비롯해 짬뽕, 각종 국과 전골 등 그야말로 안들어가는 곳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국민조개, 바지락.
그런데.. 먹거리 X파일 <바지락, 너마저?> 편에서는 가장 믿었던 부루투스에게 배신 당한 시저처럼, 바지락에게 배신 당하고 있는 소비자 실태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어디를 가나 '국내산 바지락' 이라 씌여있는 팻말들. 심지어 중국산은 절대 취급 하지 않는다며 큰소리 치는 상인들을 만나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은데요.
하지만!
예고 동영상에는 국내에 거래되는 바지락의 98%가 '중국산' 이다?! 라는 말이 들리는데요.
먹거리 X파일 <긴급점검! 바지락이 수상하다> 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조개, 바지락 원산지 조사에 나선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이면 살이 작고 조업이 힘들어 어민들은 채취를 꺼려한다는 바지락.
그런데 소비자들은 어떻게 그렇게 쉽게 사시사철 싱싱한 바지락을 구입할 수 있었던 것일까?
그 비밀은 다름아닌 '중국산 바지락'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눈으로 보고, 먹어보는 것은 물론 DNA로도 구분하기 어렵다는 바지락 원산지.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 1월 방영했던 '꼬막' 편에 이어 '바지락' 포대갈이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또 <닭고기 기계발골육 (MDCM)을 아시나요?> 편에서는 1kg 에 400원, 500원 이라는 저가 닭고기의 실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9월, 식약처의 새로운 축산물표시기준 발표에서 2017년 부터는 '기계발골육' 의무표시에 대해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햄, 소지지, 돈까스, 만두, 너겟 심지어 '개 사료' 에도 쓰인다는 기계 발골육.
하지만 '기계발골육' 에 아는 사람은 많지 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쓰인다는 닭고기, 기계발골육 (mechanically deboned chiken meat, MDCM) 의 정체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1kg 당 400원, 500원 밖에 하지 않는다는 가장 싼 하급 고기, 기계발골육.
하지만 현재 식품표기법상에는 '닭고기' 로만 표기해도 문제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닭의 잔골에서 발라낸 저가 닭고기의 실체, 마치 밀가루 반죽처럼 생긴 기계발골육의 정체와 제조 현장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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