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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독립영화관  


때로 '침묵' 은 긴 연설보다 더 많은 말을 할 때가 있고, 한편의 '시' 는 장편 소설보다 더 깊은 의미를 내포하곤 하는데요.

독립영화 '레바논 감정' 을 연출을 맡은 정영헌 씨는 아마도 동명의 시에서 큰 감명을 받았나 봅니다.
최정례 시인의 시, '레바논 감정' 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는 영화 '레바논 감정'. 
지난 2014년 제1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과 2013년 제35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감독상 Silver George 수상작이라는 이 작품은 어머니를 잃은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남자 주인공이 한 여자를 만나며 짧은 시간에 미묘한 감정을 느끼고, 이후 서로 이름조차 모르는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공포스러운 상황을 다루는 작품으로 '스릴러' 장르이자, 멜로, 로맨스 드라마 장르라고 하는데요.
작품 설명을 읽고도 도저히 이해되지 않아 다른 리뷰들을 찾아봐도 대부분 어렵다는 반응이네요.
하지만 평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라니,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아래는 이번 독립영화관 258회 예고편 속 멘트들입니다. 오늘도 방송 즐감하세요~*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죄책감
덫에 걸린 낯선 여자와 그녀를 쫓는 한 남자
독립영화관 레바논 감정

<레바논 감정 개략적인 정보> 
- 연출, 각본 : 정영헌  
- 프로듀서 : 송혜진
- 출연 : 최성호, 김진욱, 장원영, 김재구, 조석현
- 장르키워드 : 스릴러, 드라마, 멜로, 로맨스
- 시간 : 106분
- 제작 : CinekiD GoyA  
- 배급, 마케팅 : 어뮤즈
- 개봉 : 2014년 2월
- 줄거리 : 세상에 있는 단어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있다. 어머니의 첫 기일을 맞이한 헌우는 비어있는 지인의 집에 당분간 머물며 마음을 추스르고 유품을 정리하기로 한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어머니를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서 오는 슬픔과 분노는 여전히 그를 괴롭힌다. 어느 날 여자의 비명소리가 눈 쌓인 산동네의 적막을 깨고, 소리의 진원지를 찾아간 헌우는 산 중턱에서 노루 덫에 걸려 쓰러져있는 여자를 발견해 거처로 데려와 보살핀다. 서로의 이름도 알지 못하면서 하루 만에 묘한 유대감을 느끼기 시작한 그들 앞에 갑작스레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사내가 나타나 여자를 데려가려 드는데…

- 수상 및 상영내역
제35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감독상 Silver George (2013, 러시아)
제32회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랑이 (2013, 캐나다)
제1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2014)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CGV무비꼴라쥬상 (2013)
제57회 런던국제영화제 데어 (2013, 영국)
제9회 제주영화제 경쟁부문 (2013)
제13회 광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새로운 시선 (2013)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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