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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태양의 나라 축제의 땅 페루,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쿠스코, 잉카의 고향 티티카카, 해피 뉴 이어 페루, 안데스의 숨겨진 보물 우앙카요, 큐레이터 황인범 세계테마기행 페루


세계테마기행 태양의 나라, 축제의 땅, 페루 (2017년 1월 16일 ~ 2017년 1월 19일)


EBS <세계테마기행>

태양의 나라, 축제의 땅, 페루


■ 기획 : 김현주 PD

■ 방송일시 : 1월 16일(월) - 1월 19일(목)

■ 연출 : 변영섭 (아요디아)

■ 글/구성 : 김민정

■ 촬영감독 : 변종석

■ 큐레이터 : 황인범 (자전거 탐험가) 


안데스 산맥의 경이로운 자연과 불가사의한 잉카 문명이 공존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는 나라, 페루! 

이 땅은 대자연과 문명을 누비는 트레킹의 천국이기도 하다. 

남미 특유의 활기를 고스란히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페루의 심장, 리마에서부터 

세상의 배꼽, 잉카 제국의 수도 쿠스코와 

잉카의 신성한 계곡, 그리고 하늘과 맞닿은 호수, 티티카카까지!

그곳에서 페루 최대 축제 성탄절과 신년을 맞는 사람들을 만나러 가는 길- 

페루의 숨은 비경과 화려한 축제가 어우러진 그 땅으로 떠난다!


*방송일시: 2017년 1월 16일(월)~2017년 1월 19일(목) 

저녁 8시 50분 ~ 9시 30분



1부.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쿠스코 - 1월 16일 저녁 8시 50분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세 번째로 큰 면적을 가진 나라, 페루. 인구의 80퍼센트 이상이 가릭인 페루에서 크리스마스는 큰 명절 중 하나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옛 잉카제국의 수도, 쿠스코(Cuzco)에서는 스페인의 가톨릭이 토착화된 축제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쿠스코의 아르마스 광장에는 매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조각가와 수공예자들이 만든 페루 최대 공예품 시장, 산투란티쿠이(Santuranticuy) 열린다. 그곳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사러오는 사람과 대성당으로 미사를 드리러 오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인근 시장에서는 스페인에서 유래한 돼지고기 요리, 레촌(Lechón)을 맛본다. 그리고 이어진 여정은 잉카인들의 영혼이 깃든 ‘신성한 계곡(Valle Sagrado de los Incas)’이다. 절벽 위에 지어진 호텔에서 짜릿한 경험을 하고, 그 계곡에 자리한 잉카 마을 친체로(Chinchero)로 향한다. 이곳에서 잉카 전통 염색을 하며 사는 현지인 집을 찾아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다.





 2부. 잉카의 고향, 티티카카 - 1월 17일 저녁 8시 50분

잉카의 태양신의 아들 만코 카팍과 마마 오클로가 태어났다는 전설의 티티카카 호수(Lago Titicaca)로 가는 여정. 그 길에서 만난 대자연의 걸작, 티나하니(Tinajani) 협곡! 수백 년 동안 바람에 깎여 형성된 이곳엔 기기묘묘한 바위 조각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그곳에서 야영을 하며 마주한 밤하늘의 별은 여행가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다. 그 티나하니 협곡을 거쳐 도착한 푸노(Puno). 연말연시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로 들썩이는 도시가 여행가를 즐겁게 맞이하는데. 도시는 티티카카 호수 안의 섬으로 가는 거점지다. 해발 3800미터에 위치한, 바다와 같은 호수 티티카카. 잉카 전설이 시작된 그곳 호수는 잉카인들에겐 고향과 같은 곳이다. 갈대 섬, 우로스(Uros) 섬과 대지의 여신 파차마마의 제단이 있는 타킬레(Taquile) 섬을 찾아가 잉카인들의 전통 삶을 만난다.




3부. 해피 뉴 이어! 페루 - 1월 18일 저녁 8시 50분

열정의 땅, 남미 페루의 새해맞이 풍경은 어떨까? 먼저 쿠스코에서 시끌벅적한 곳을 찾아갔다. 사람들이 몰려 하는 것은 바로 주먹다짐! 해마다 연말이 되면 싸움으로 통해 묵은 감정을 털어버리고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 ‘타카나쿠이(Takanakuy)’가 열린다. 다툼 없는 새해를 맞기 위한 이들의 독특한 축제 현장 본 후, 페루의 이색적인 새해 풍습을 담기 위해 우앙카요로 향한다. 새해 전날, 그곳 시장에는 복과 행운을 빌기 위한 여러 물건들을 파는데. 그중 눈에 띠는 것은 노란색 속옷. 페루 사람들은 노란색 속옷을 입고 새해를 맞이해야 행운과 복이 온다고 믿기 때문. 그곳에서 만난 현지인 할머니의 초대를 받고 찾아간 집에서 페루 전통식으로 새해를 맞이한다. 한편, 페루의 안데스 지방 중부에 위치한 미토(Mito) 지역에서는 특별한 새해맞이 전통이 이어진다고 한다. 해마다 1월의 첫 3일 동안, ‘우아코나다(Huaconada)’라는 의식 춤을 추는데. ‘우아코네스’라는 탈을 쓴 마을 남자들이 거리로 나와 전통적인 춤을 추며 새해를 맞이한다. 이곳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오랜 세월 이어온 잉카의 전통인 미토 지역의 우아코나다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4부. 안데스의 숨겨진 보물, 우앙카요 - 1월 19일 저녁 8시 50분

페루 중부, 안데스 산맥 사이, 해발 3261미터에 위치한 우앙카요(Huancayo)로 가는 길. 안데스의 절경이 펼쳐진 이곳에 또 하나의 비경, 숨겨져 있는 만년설산, 우아이타파야나(Huaytapallana)가 있다! 거대한 빙하를 만나러 길에서 이 산에서 꽃을 따 새해 복을 비는 사람들을 만났다. 이곳 사람들의 신성한 산의 신비로운 빙하를 보며 안데스의 또 다른 매력에 빠져 본다. 또한 예로부터 중부 안데스의 큰 시장마을로 유명했던 우앙카요에선 잉카의 전통음식 파차망카(Pachamanca)를 맛본다다. 다음으로 이어진 여정은 페루의 수도 리마(Lima)다. 태평양 연안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고도다. 이곳의 명소는 ‘수도사의 절벽’으로 알려진 ‘엘 살토 델 프라일레(El Salto del Fraile)’. 수도사의 슬픈 사랑의 전설이 있는 이곳에는 연초가 되면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연인들로 북적이는데. 이곳에서 사람들의 새해 바람을 들으며 이번 페루 여행을 마무리 한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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