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의 고소한19 137회, 빌더버그클럽 그림자권력, 보험사 고층빌딩, 엔저현상 일본여행, 뉴턴 남해버블, 튤립버블, 경제 19, 고소한19
TV 2015. 6. 17. 17:45
출처 :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잠시후 8시 40분부터 강용석의 고소한 19 137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오늘 주제는 '강용석의 거품 있는 지적 허세, 경제 편'입니다.
예고편에 나온 힌트 위주로 오늘 방송 내용 간략하게 짚어 드리겠습니다.
먼저 전세계 정재계와 왕실 인사 100명~150명이 모여 국제 정치 경제 문제들을 토론하고 비밀리에 정책을 결정하는 모임인 빌더버그 클럽(Bilderberg Club)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회원들은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유럽 연합,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의 주요 인사라고 하는데요.
아래 빌더버그 클럽에 관한 소문 정리해 보았습니다.
<빌더버그 클럽에 관한 소문>
- 빌더버그 회원들은 각국의 중앙은행을 소유. 따라서 전세계 경제계를 움직인다고.
- 2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4월 G8회의, 5월 빌더버그 회의, 9월 세계은행 연례 회의, IMF 연례 회의가 개최되는데요, 빌더버그 클럽이 이들 회의를 뒤에서 조율하다고.
- 각국의 지도자는 빌더버그 클럽 참석후 결정 (빌 클린턴, 토니 블레어, 로마노 프로디, 조지 로버트슨 등)
- 통합된 세계정부 추구.
두번째는 보험회사가 고층빌딩을 선호하는 이유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전세계 상당수의 초고층 빌딩들의 주인은 보험회사인데요, 서울 63빌딩은 한화그룹, 시카고 명물 윌리스 타워는 영국의 보험 중개업체인 윌리스 그룹, 런던 금융가를 대표하는 로이즈 빌딩은 중국계 보험사 핑안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럼 왜 보험회사들은 각 국가의 랜드마크형 건물들을 구입하고 있는 걸까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마케팅적인 목적 때문입니다.
보험은 보통 장기적인 상품들이 많은데요, 돈을 맡기는 고객 입장에서는 장기적인 리스크가 작은 보험회사를 선택하려 할 것입니다.
따라서 보험회사입장에서는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어야 하는데요, 그런 방편의 하나로로 고층빌딩이나 랜드마크형 빌딩을 본사 사옥으로 매임하는 것이랍니다.
세번째는 우리 경제에는 악영향을 끼친다는 엔저 현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엔저 현상이 우리에게 꼭 나쁘기만 할까요?
수출경쟁력면에서는 당연 나쁠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 제품을 수입할 경우와 일본으로 여행을 갈 때는 어떨까요?
당연 싼 제품과 싼 가격에 여행을 갈 수 있게 되는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나쁘지만은 않죠.
3년 전보다 약 40만원이나 싸게 일본 여행을 갈수 있는 것도 바로 엔저 현상 때문이니깐요. ^^
유명한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튤립 과열투기로 인한 튤립버블, 튤립공황에 관한 이야기와 뉴턴도 손해를 보았다는 남해 버블에 광해서도 이야기한다고 하는데요.
네덜란드 튤립버블은 다들 잘 아시죠?
튤립 한 송이 가격이 집 한 채 가격으로 대표적인 거품을 보여준 사건이었는데요.
이런 사건들이 당시 서구 사회에서는 비잉비재했다고 합니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천재 과학자, 아이작 뉴턴도 이런 버블로 쫄딱 망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영국의 부채를 해결할 목적으로 세워진 남해 회사란 곳에서 계속된 적자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계속해서 발행합니다.
보통은 주식을 발행하면 그 만큼 가치가 떨어지는데요, 그 당시 투기열풍으로 남해 회사의 주가는 10배이상 폭등하고 버블이 꺼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됩니다.
뉴턴 역시 초기 7000파운드를 벌었지만 이후 폭락으로 20,000 파운드의 손해를 보았다고 하네요.
<참고> 유럽의 3대 버블 .. 네덜란드의 튤립버블, 영국의 남해 버블, 프랑스의 미시시피 버블
마지막으로 아래는 이번 137회 예고편 속 멘트들입니다.
허세열풍
타고난 허세 본능
강용석의 지적 허세 경제편
허세왕 그가 예언하는 올해의 경제?
경제 핵심만 쏙쏙~
끝없는 자신감 '중고생들 필수로 들어야 돼'
자화자찬 '이렇게 알기 쉽게 이야기해 주다니'
그리고 지난번처럼 방송 후 주요내용과 동영상 다시 한번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링크 체크해 두셨다가 보러 오세요. ~* ^^
